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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2. 4. 26. 23:56, Entertainment/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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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보러 갔을때 받은 예매권으로 어벤저스 2차 찍고 왔다
화면 큰 곳에서 보고 싶었지만 제약이 많아서 그냥 퇴근하고 보러 갔는데;;;
좌석이 100개 정도 밖에 안되는 작은 상영관이라고 해도 2째줄은 힘들더라 OTL

보통은 멋진 놈들이 떼로 나와도 시선은 한군데로 고정되기 마련인데 이건 정신이 없어
그래 넉넉잡고 3명이면 아주 만족해서 나오는데 이건 등장인물마다 다 핥아야하니;;;;;
토니 핥다가 호크아이 핥다가 블랙위도우 언니 핥다가
로키도 핥아야하고 토르도 핥아야하고 캡틴 허리 라인도 핥아야하고
밀덕을 자극하는 무기도 핥아야하고 처음 본 힐 언니도 핥아야하고 아 정신없어 죽겠네;;;;;;;;;
거기다 깨알같은 개그코드때문에 캐릭터 하나하나가 재미있어~

2번째 보는데도 심장이 벌렁벌렁거리는게 심장에 무리가 심하게 가는 듯 OTL
어제(?) 새벽까지 못자다가 챔피언스리그 경기하길래
흥분 좀 가라앉히고 자려고 경기중계보다가 또 흥분해서 아침 7시 되서야 겨우 잤는데;;;
카페인으로 버티고 있는 몸에 강한 흥분은 몸에 안좋다구!!!
그렇다고 어벤저스 포기할 인간은 아니지만 케케케케~~~~

전에도 몇번 느꼈던거지만 3D로 보고 2D로 보면 좀 심심한 것 같단말이지;;
딱히 3D 효과가 강하다고 못느꼈는데도 말이야;;;;;
아니면 상영관의 화면이 작아서 그런건가? -.-;;;
첫번째 큰 상영관에서 3D로 봤을 때보다 뭔가 허전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GGV 포인트때문에 열이 좀 받은 상황이지만 그건 그거고 영화는 영화니 부지런히 다녀야지
포인트 쓰고 나면 아이맥스나 스타리움에 짱박혀 살아야지 케케케케~~~~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