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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2. 7. 4. 23:46, Entertainment/Movie]

유로 2012 경기 때문에 미뤄졌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D 아이맥스로 보고 왔다
136분짜리라서 엄청 이른 시간에 상영 시작 OTL
안그래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데 평소 조조 보러 갈 때보다 1시간 이상이나 일찍 일어나야했다구 OTL

게다가 어제 친구 만나서 놀다가 늦은 시간에 커피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 밤에 잠이 안와서 생고생 OTL
유로 경기에 맞춰진 생체시계가 아직 시차적응을 제대로 못한건지 커피빨인지 ㅠ.ㅠ
겨우 3시간 자고 일어나서 영화 보고 왔음 ㅠ.ㅠ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아예 리부트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예전 스파이더맨이 찌질한 대학생부터 시작한 피터 파커였다면
이번 스파이더맨은 초반 찌질함이 약간 있는듯 하지만 뒤로 갈수록 자신감 있는 고등학생으로 나옴;;;
게다가 풋풋한 연애질까지 하면서 사람 염장 지르는 장면도 나오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영웅물이라기 보다는 청춘 로맨스 장르에 영웅물을 가미한 것 같은 느낌?
물론 영웅물의 절차를 하나하나 밟아가긴 하지만 가슴에 와닿는게 아니라서;;;;

스파이더맨은 역시 평소에는 찌질거리는 맛이 있어서 귀여운데 크흐흐흐흐~~~
물론 지금 피터 파커도 잘생기고 귀엽긴하지만 뭔가 좀 허전함;;;;;
뭐랄까 평소에는 찌질하다가 가면을 쓰면 영웅으로 변신하는게 있어야하는데
이번건 평소에도 자신감이 넘치는 아이라서;;;;;;
그렇다고 우리 토니처럼 아예 대놓고 싸가지 밥 말아 드신 성격도 아니고;;;;;;
그냥 귀여운 고딩들의 풋풋한 연애이야기를 보고 온 것 같은 느낌;;;;

3D로 찍는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3D 아이맥스로 갔는데 3D 효과는 그다지 못 느꼈음;;;
물론 일반 상영관을 보고 난 후나 3D 아이맥스를 본 후 일반 상영관에서 본다면 차이를 느낄 수 있을지 몰라도;;;
기대가 높아서 그런지 화끈한 장면은 몇장면 없었다;;;;
이왕 3D용으로 만들었으면 거미줄 타는 시간을 좀 더 늘렸다면 좋았겠는데 '우와 난다~~'하면 끝남;;;;
이왕 할 거면 끝장나게 보여주던지 입맛만 버렸네... 쩝~~~~

목요일에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1+1 행사가 마지막이라길래 내일 한번 더 보기로 했음 케케케케~~~~
친구랑 둘이서 잠 못자서 겔겔거렸는데 오늘도 못잤는데 내일도 못자고 가면 영화 제대로 못보는데
내용은 다 아니까 내일은 조금 앞으로 가서 화면에만 집중해서 봐야지~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