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공지사항
Diary
끄적끄적
만화& 애니
게임
Entertainment
Favorite
Burning
Boys Love
My Hero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Dragon Cave

 
Adopt one today!
Royal Magi 로얄 마기

Adopt one today!
Rajah Ruby 라자흐 루비

Adopt one today!
roserio 로사리오


Adopt one today!
Neiges Eternelles 네쥬 에떼흐넬


Adopt one today!
Lapis Lazuli 라피스 라줄리

Adopt one today!
Marine d'Hiver 마린 이베르

Adopt one today!
Cote d'Azur 코트 다쥐르

Adopt one today!
Blanche Neige 블랑슈 네쥬

Adopt one today!
Moon Stone 문스톤

Adopt one today!
First Frost 퍼스트 프로스트

Adopt one today!
Bosporus 보스포러스

[황비전하, 2013. 2. 26. 23:48, Entertainment/Movie]

'마카오에서 베를린 무기장사 공관 스파이 암살 망명까지...이걸 다 어떻게 엮어야 말이 되는거냐?'
티저 예고편에서 한석규의 대사에 필이 꽂혀서 개봉하면 바로 보려고 했는데
정신도 없고 이리저리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이제서야 보고 왔다;;;;
(명절에 부모님 보고 오시라고 카드도 드렸는데 정작 난 개봉 한달이 지나서야 보다니;;;;;)

IMAX 관에서 일반 상영도 하고 Veatbox 좌석도 있어서
호기심에 Veatbox 좌석으로 예매했는데 다리와 허리에 울림이 좀 있는데 약해;;;;
이왕하는거 4D처럼 두드리는 맛이 있으면 좋았을텐데....크흐흐흐~~~
어차피 음향진동 시스템이라 4D랑은 전혀 다른 종류긴하지만;;;;; 크흐흐흐~~~

액션도 액션이지만 저 상황들을 어떻게 엮는지가 궁금해서 빨리 보고 싶었는데;;;;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퇴근한 뒤라 피곤에 쩔어서 재미가 반감한건지
아님 선호하는 자리에서 2줄이나 뒤에서 봐서 긴장감이 줄어서 그런지 그냥저냥 평작수준;;;;
그렇다고 영 재미없는건 아니고 바짝 죄는 맛이 덜하달까;;;;
딱히 스포일러 당한건 없는데 인물 관계도만 봐도 대충 줄거리가 나오니까 그래서 긴장감이 덜했나? -.-;;;
뭐 그래도 그냥저냥 무난하게 볼 만 했다

다들 연기는 잘하는데 북한사투리가 어울렸다가 어색했다가 표준어 나왔다가 하는 바람에 집중이 풀려;;;;
부산 사투리 쓰는 영화를 보면 귀에 조금씩 어색한 부분이 보일 때 그 기분;;;;
북한 사투리를 정확하게는 몰라도 귀를 사투리에 맞춰놓고 있으면 표준어 말투가 튀는 법이니까;;;;

영화 초반 일 꼬이고 국정원들 단체로 나오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댓글 알바나 하면서 여론 조작이나 하는 주제에 왜 일하는 척? 국정원에서 투자 받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후반으로 가면 돈 받고 찍은건 아닌듯;;;;;;
그냥 북한이니 남한이나 윗선이 다 썩은걸 보여줌;;;;한석규 혼자서 열심히 일 함;;;;;
'일은 제대로 못해도 윗선 말 잘 듣고 줄 잘 서고 정치질만 잘하면 출세하는 세상이다'라는게 결론인가?
아니다!!! 이념따위는 상관없이 돈이 최고!!! 가 결론일지도? -.-;;;;;;;


P.S '배 고픈건 참아도 배 아픈건 못참는다'고 하는데
난 배 아픈건 참아도 배 고픈건 못 참아!!!

P.S 이제는 '국정원'하면 그냥 댓글알바 하는 모습 밖에 안떠올라;;;;
국정원이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이리됐누;;;
영화 감상을 방해할 정도로 강력한 '목도리 둘둘 말고 있는 댓글 알바 이미지'의 국정원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