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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5. 11. 3. 11:26, Diary/일상]
드디어 나오기 시작하는 2006년 다이어리들...
큰일났다...또 손이 떨린다..덜덜덜덜덜..

재작년에 샀던 '마린블루스' 다이어리는 다이어리 기능을 상실한채 책상 옆에 메모장으로 변신해있으며...
(그래도 낱장으로 뜯지않으니 다행인건가? -.-;;)
작년에 샀던 쁘띠마르샹은 이미 책장의 장식품으로서의 기능 밖에 못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게다가 쁘띠마르샹은 날짜가 안적혀있어서 얼마든지 더 쓸 수 있는 상황이란 말이지...-.-;;
(달력 스티커만 구해서 이쁘게 붙여주면 끝이다...OTL)

이런 상황에서 2006년 다이어리는 역시 낭비다!라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너무 이쁘다........손이 떨린다..덜덜덜덜..ㅠ.ㅠ
정말 손을 잘라버려야하나..젠장..ㅠ.ㅠ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