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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6. 3. 12. 02:37, Entertainment/CF]


'왕의 남자'가 나오기 전부터 목이 빠지게 기다렸고
나오고나서는 복습하러까지 갔으며
보고나서 '공길아~~~'를 외치며 밤마다 울부짖던 인간이지만
(지갑을 공길이에게 맡기려다가 사람들의 말류로 실패..-.-;;)
딱히 '이준기'의 팬은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것은 '이준기'가 아닌 광대 '공길이' (이쁘잖아~ >.<)
현대물에서의 이준기는 그다지 나에게 매력적인 인물로 다가오지를 않았고
(제일 중요한건 내가 드라마 자체를 안본다는거지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어서 '공길'에게만 눈이 반짝거리며 살았는데

어느날 TV속 광고에서 나온 이준기~
크흐~~ 짜슥..이쁘고마이~~
화장빨이니 조명빨이니 어쩌니해도 진짜 하얗게 잘 나왔다
저렇게해서 이쁘기도 힘들단말이지......
어쨌든....거기 있는 사람들중에서 (여자포함) 니가 제일 이쁘다...

이걸 보면서 현대물에 나오는 이준기보다는 공길이가 생각나는건
역시 내가 공길이 편애모드이기 때문일까? -.-;;;


근데 '이쁘다'하면서 옆에 있는 여자를 보고 난 뒤의 표정이
'니가 감히 내 앞에서 그 얼굴을 미인이라고 들이미는거니?'라는 표정으로 보이는건 나만그런가? -.-;;;



솔직히 음료수는 맛이 별로......-.-;;
역시 난 미녀가 아닌가보다....OTL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