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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4. 11. 26. 02:58, Burning/은하영웅전설]


라인히라트의 죽음에 의연한 표정으로 이야기하던 힐더..
사실은 그 사람들 중에서 가장 슬퍼하지 않았을까?
그래도 남편인데......-.-;

하지만 라인하르트가 죽고 난 뒤 신제국은 그녀의 어깨위로 내려앉고..
제국의 모든 일은 물론 이제 2개월된 아들을 지켜내야하는 어머니의 역할까지.....-.-;;
남들 앞에서 힘든 내색조차 못했을텐데..

가끔씩 라인하르트가 생각나지 않았을까?
그리고 가끔씩 슬픈 표정을 짓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마무리를 했는데.
역시나 표현이 제대로 안되는군..ㅠ.ㅠ
내 실력에 이정도면 됐지..더 뭘 바라겠어..우흑..ㅠ.ㅠ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