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0. 7. 8. 06:20, Entertainment/Sports]
스페인, 독일 상대로 1-0 승리…사상 첫 결승 진출
월드컵 초반부터 하라는 축구는 안하고 예능만 하다가 16강 못가고 떨어지는거 아닐까 걱정을 하게 만들었던 스페인이 월드컵 결승에 진출을 했다 그에 비해 월드컵 시작부터 미친듯한 공격력으로 우승후보에 올랐던 독일이 4강에서 좌절했다 초반부터 너무 달려서 힘이 빠져 그런건지 독일 축구의 중심인 뮐러 선수가 빠져서 그런건지 월드컵 초반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무기력한 경기만 하던 독일 공격 축구와 공격 축구가 만나서 엄청 재미있는 경기가 될거라 예상했는데 전반전엔 졸려서 죽는 줄 알았다......-.-;;; 전략적인건 알겠는데 그래도 4강전인데 너무 심했다구!!!! 4강전인데 이렇게 졸리면 어떻하라고!!! 이미 충분히 알고 있는 상대니 탐색전도 20분 정도면 충분하잖아!!!! 공격 작업은 조금씩 했지만 양팀 다 수비가 너무 탄탄해서 그런지 골도 안나고 졸리고..ㅠ.ㅠ 전반전의 하이라이트는 난입 관중이었다고....-.-;; 이럴 줄 알고 난입 관중이 미리 예능 보여주고 나간거야? -.-;;;;;;; 그나마 후반은 스페인이 아예 공을 잡고 계속 공격을 해대서 좀 재미있었다.... 게다가 결승골이 된 푸욜의 골은 장신 독일 선수들을 제낀 헤딩골이라는게 더 재미있었다 독일 대표팀은 평균 신장이 엄청 커서 180m가 되도 꼬마로 보일 정도... 스페인이 올려주는 공은 독일의 장신 수비수드에 걸려 다 차단되고 스페인 선수가 돌파하는 장면은 벽 사이에서 사람이 쏙 나오는것 처럼 보일 정도로 신장 차이가 엄청 난데 그런 상황에서 수비수에 178cm인 푸욜이 헤딩으로 골을 넣은건 진짜 골에 대한 집중력 덕분이다 수비수에다가 골대 근처에서 경합을 한 게 아니라 수비가 놓친 것도 있지만 멋진 골이었다 수비수인데도 오늘 공격에 많이 가담하더니 결국 일을 냈네....크흐~ 심판의 오심때문에 망친 빅매치와 재미있게 흘러가던 경기가 한두개가 아니라서 걱정했는데 이번 심판은 부처님 반토막이 들어앉아있는것 같았다...휘슬을 불 생각을 안해.......-.-;; 기억을 찾아요.....당신은 심판이라구요!!! 하다 못해 선수 보호는 해줘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래도 경기 흐름 끊고 편파판정하면서 중요한 순간에 오심하는것보다 그냥 조용히 하는게 낫긴하더라 독일은 어웨이 유니폼이 더 예쁜데 홈경기라고 흰색 유니폼 입고 나왔다..... 스페인의 붉은 색과 독일의 검은 색으로 경기하면 참 예뻤을텐데 아쉽다....쩝~ 비야빠와 독일덕이 중계석을 놓고 싸워봤자 독일덕 차붐은 넘을 수 없는 산이어라~~~ 비야~~~~~~~~~~~~~~~~~~~~를 목놓아 부르는 소리를 안들어도 되니 좋긴한데 좀 안됐다는 생각도 들고 스페인이 올라갔으니 숙소에서 비야~~~~~~~~~~~을 외치며 깨춤을 추고 있으려나? 크흐흐흐~~~ 뢰브 감독님...슬퍼하지마세요....3.4위전이 남아있어요.... 그땐 뮐러 쓸 수 있으니까 재미있는 경기 부탁할게요~ 스페인 애들 수염기르는게 유행인가? -.-;;; 안이쁘니까 제발 좀 수염 좀 깍고 나와...지저분하고 나이 들어보이잖아.........ㅠ.ㅠ 이번 월드컵에서도 펠레의 저주는 맞아떨어졌다.... 펠레가 우승후보로 지목했던 나라는....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그리고 독일 나도 독일이 너무 잘해서 우승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펠레의 저주때문에 네델란드랑 스페인이 결승에서 붙는거 아냐?라고 했는데 그대로 됐다.....-.-;;;; 역시 펠레는 무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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