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0. 9. 24. 23:58, Burning/은하영웅전설]
몇일 전 꿈에서 은영전 동인지를 봤다..... 책을 본게 아니라 광고를 봤다는게 정확하지만....-.-;;; 친구 집에 놀러가서 바닥에 굴러 다니던 작은 책자를 뒤적이고 있는데 그 곳에 당당히 올라가 있는 은영전 동인지 광고 그건 분명히 은영전 책 광고가 아니라 동인지 광고였다.... 눈이 휘둥그레져 기쁜 마음으로 언제껀인지 봤는데 몇년전 책자.. 고로 그 동인지는 구할 수 없음.......OTL 내가 왜 이걸 모르고 지나쳤지...라며 자책하다가 꿈에서 깨버렸다....그때의 그 허망함이란....ㅠ.ㅠ 꿈에서는 못구한다는 사실에 괴로워했는데 꿈에서 깨고 나서 그 동인지 자체가 없다는 사실이 더 날 더 괴롭힌다...ㅠ.ㅠ 진짜로 그 책이 존재한다면 프리미엄이 얼마가 붙든 구할텐데.... 존재만 한다면 미친 듯이 돈을 모아서 꼭 살텐데 이건 돈이 있어도 살 수 조차 없는 환상의 책.........ㅠ.ㅠ 총 3권에 권당 1000페이지가 넘었는데.....ㅠ.ㅠ 소설에 삽화까지 빵빵했는데.......ㅠ.ㅠ 삽화 그림체까지 기억나는데........ㅠ.ㅠ 그림은 죽어도 못그리기때문에 흉내내서 그릴 수도 없는데......ㅠ.ㅠ 읽어 보지도 못해서 무슨 내용인지는 설명도 못하는데.........ㅠ.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3천페이지가 넘는 동인지가 존재 할 리가 없잖아....ㅠ.ㅠ 하지만 가지고 싶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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