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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1. 1. 22. 04:03, Entertainment/Sports]
'바카예프 2골' 우즈벡, 요르단에 2-1...첫 4강행

오늘의 8강전 경기는 일본과 카타르, 우즈벡과 요르단 경기
승자는 일본과 우즈벡....올라갈 팀이 올라갔네.....
공은 둥글기때문에 확신은 할 수 없지만 경기력의 차이가 있으니까....-.-;;;

일본 경기는 친구들 만나서 논다고 앞부분(?)을 놓쳤다
내가 컴퓨터를 켰을때는 일본이 2 대 1 로 지고 있어서 오오옷!! 하고 중계방송을 켰는데
그 순간 일본의 동점골이 들어갔다....-.-;;
부정탔나보다....그냥 일본 경기는 패스할걸....췟~~~

우즈벡 경기는 전반은 지루하고 후반은 흥미진진했다 크흐흐~~
전반에 요르단이 계속 수비만해서 재미가 없었는데 후반 시작하자마자 우즈벡이 2골을 넣고
수비만 하던 요르단이 공격을 시작하면서 후반 12분만에 골이 3골이 나오는 상황
전반의 지루함을 상쇄시켜주는 순간이었다....크흐흐흐~~~
그 뒤로는 공방이 계속 되면서 더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지만 확실히 선수들이 바짝 긴장해서 하는데 재미있었다

요르단 주장이 우즈벡 선수와 충돌상황에서 앞니가 부러지고 거즈를 물고 경기를 하던데
이가 부러질 정도면 그냥도 아플텐데 뛰면 더 아플텐데 게다가 숨쉬는것도 힘들고 불편할텐데
교체도 안하고 후반에 골까지 넣는거 보니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중동의 침대 축구를 안보는 방법은 역시 선제골이 최고라는걸 다시 한번 느낀 경기였다!!
우리도 선제골 넣고 4강 가자!!!!!!!!!! 화이팅!!!!!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