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1. 1. 31. 13:46, Entertainment/Sports]
아듀! 캡틴 박지성
알고도 있었고 각오도 하고 있었는데 공식적으로 은퇴 선언을 하니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프냐 ㅠ.ㅠ 가게에서 일하다가 눈물나서 죽는 줄 알았네;;;; 손님 계신데 울고 있으면 안되니까 고개 푹 숙이고 타자만 열심히 쳤다.....ㅠ.ㅠ 선수생명이 단축된다고 하니 말릴 수도 없고...ㅠ.ㅠ 항상 A매치한다고 불려왔다가 맨유로 가면 성적이 떨어지곤했었지....ㅠ.ㅠ 그런 상황에서도 부르면 부른다고 오고 아픈데고 참고 뛰고...ㅠ.ㅠ 명보님 없는 그라운드에 익숙해지는게 참 힘들었는데 이제는 영표형과 지성이가 없는 그라운드에 익숙해져야한다니....ㅠ.ㅠ 어린 선수들이 쑥쑥 자라 올라오겠지만 그 자리를 메우려면 시간이 걸리겠지....ㅠ.ㅠ 그래도 현역 은퇴는 아니니까 맨유에서 펄펄 나는 지성이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 은퇴식은 어떻게 하려나? 프리미어리그 시즌 끝나고 하는 A매치때 한 경기 뛰려나? 역시 욕심인가?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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