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5. 2. 6. 20:01, Diary/일상]
명절 앞이긴 하지만 그럭저럭 평화로운 일요일을 보내고 있었다.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기웃댕기면서 빈둥빈둥거리고 있었는데... "야밤동 문 닫았냐?"라는 청천벽력같은 친구의 전화!! 불과 몇시간 전에 들어갔다온 곳이라 이 인간이 잘못들어갔거나 컴터 오류가 난줄 알았다. 내가 아까 갔다왔을때는 멀쩡했는데....무슨 소리냐...라고 하면서 야밤동에 접속하는 순간!!! 현재 운영 중단하였습니다. 라니!!!! 그것은 경악!!! 그 자체였다!!! 낮에 들어갔들때도 아무런 말이 없어서 그저 평소와 똑같은줄 알았는데.. 단 몇시간만에 사이트가 날아가버리다니...........OTL 이렇게 모두 뿔뿔히 흩어져야하는것인가........ㅠ.ㅠ 게시판이라도 하나 열어주고 가시지....... 사람들 모아서 다른곳으로 가든 새로 만들든 하다못해 분위기 화기애애한 다른 곳 소개라도 받지....ㅠ.ㅠ 예전 키스동이 사라지고 사람들이 뭉쳐서 만들어진 야밤동이거늘... 동인녀들 소굴이긴 하지만 워낙에 까다롭게 승인절차를 밟아서 100% 성인들만 노는곳이라고 자부하고 있었건만...이런 마른 하늘의 날벼락같은 소리가 있나..ㅠ.ㅠ 성인 동인녀들 소굴이니만큼 편하게 잡담하고 놀 수 있었는데...ㅠ.ㅠ 소설보다는 사람들이 좋아서 거기만 댕겼는데..우흑.. (텍스트는 별로 안좋아하기때문에........감상문 써야하는 곳은 역시나 부담이..-.-;;) 돌아와줘요..운영진분들...ㅠ.ㅠ 하다못해 게시판 하나만이라도 열어주세요......ㅠ.ㅠ 집도 절도 없는 천애고아가 된 기분이다..........-.ㅜ P.s 초대 운영진이신 알파님 복귀....야밤동 다시 개장하다!! 다시 마음이 푸근해졌다..에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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