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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2. 11. 16. 23:56, Diary/일상]

컴퓨터가 맛이 가고 노트북으로 연명하길 3개월~
드디어 새 컴퓨터가 집에 도착했다 ㅠ.ㅠ

보라 이 크고 아름다운 자태를!!!!!!!!!!
심즈3 문제없이 빵빵하게 돌아갈 정도의 사양이면 좋겠다고 했더니 이런게 왔다;;;;;;;;
그래....심즈3가 컴퓨터에겐 더없는 시련은 안겨주는 존재이긴하지;;;;;;;;

원래 내 컴퓨터 케이스도 큰 편이라 이번에는 작고 예쁜걸 기대했는데
원래 것보다 더 큰게 왔어........이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고사양의 게임을 돌릴려면 이런 케이스가 필요하긴 하지;;;;;

어제 도킹스테이션도 주문해놨으니 주말에는 데이터 옮긴다고 정신이 없을듯;;;
요전 컴퓨터 하드만 대충 정리하고 나면 예전것들도 꺼내서 정리해봐야지
이제는 사라진 희귀자료들이 잔뜩 들어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심즈 파일 옮기고 심즈삼매경에 빠지면........과연 정리할 정신이 있을까;;;;;;;

그래도 새 컴퓨터 오니까 모니터로 화면 보고 키보드로 타자 치니까 마음이 편하다
노트북의 화면과 자판으로 타자치는건 너무 힘들었다구 ㅠ.ㅠ
게다가 게임도 못하고 ㅠ.ㅠ

이제부터 한동안은 게임라이프~~~~~~~~~~>.<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