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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12. 12. 18. 23:58, Entertainment/Movie]

IMAX 여권 이벤트로 받은 IMAX 관람권으로 '호빗 : 뜻밖의 여정'을 보고 왔다
거의 3시간에 가까운 상영시간을 3D 안경을 쓰고 잘 버틸지 걱정했는데
영화 끝날 때 되서야 3시간 다 지나간겨?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화면이 너무 멋져서 엄청 집중하면서 봤다

화면이.........그 화면이 말이지.........
아름다워도 너~~~~~~~~~~~~~무 아름다워~~~~~ ㅠ.ㅠ
드워프의 도시는 못지고 엘프의 도시는 아름답고 다 좋지만
난 샤이어 마을이 너무 예뻐 정말 눈물나게 예뻐
나같으면 그 동네 못 떠나 모험이고 자시고 안나감 ㅠ.ㅠ

모험 도중에 엘프의 도시에 가서 엘프의 왕들을 만나는데
갈라드리엘이 나올때는....진짜....감탄사가 절로 나옴
갈라드리엘님 핥핥핥핥핥 여왕님 핥핥핥핥핥핥핥~~~~
언니...제가 해쳐.....아니 알아서 잘 모실게요...제발 저에게로 핥핥핥핥~~~~~

호빗이 48프레임으로 찍었다고 해서 화제가 됐는데
내가 좀 막눈이긴 하지만 그래도 화면이 무지 선명하긴 하더라
3D 안경을 쓰고 빠른 전투 장면을 보면 선들이 흐려지는데 이건 엄청 선명함
대신 눈이 좀 피곤하긴 하더라;;;;;;;;
근데 난 어차피 3D 영화 보기만해도 눈이 피곤한애라;;;;;;;;;

한번 더 볼까 생각중인데 일반 디지털 상영이냐 3D IMAX냐 이것이 문제로다;;;;;
아이맥스가 좋긴한데 통장이.........통장이 너무 아파합니다 ㅠ.ㅠ
조조는 아침8시;;; 퇴근 후에 가면 영화 다보고 나오면 자정 넘어서 막차 없음 OTL
아......갈등된다;;;;;;;;;;


P.S 스타벅스 생일 쿠폰으로 카라멜 마키아또 마시고
CGV 생일 콤보 쿠폰으로 공짜 팝콘!!!! 물론 영화표는 IMAX 여권 이벤트로 받은 IMAX 관람권!!!
이러다 대머리 되겠다 케케케케케케~~~~~~~~~~~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