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5. 7. 4. 17:12, Diary/일상]
몇주째 내 신경을 박박 긁고 있던 컴퓨터를 들고 컴퓨터 매장으로 찾아갔다.
토요일에 견적을 내고 오기는 했는데.. 비도 오고 들고가기 귀찮아서 그냥 내일 가져갈까를 고민하다가 하루 미뤄봤자 나만 손해잖은가 그래서 비가 멎기를 기다려서 컴퓨터를 들고 나왔다. 컴퓨터를 열고 파워를 떼어내니...메인보드가 적나라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메인보드가 터졌단다..OTL 견딘게 용하단다..OTL 내꺼답게 인내심이 강했구나....(둔하다는게 정확한건가? -.-;;) 불쌍한것 고생 많았다..투덕투덕 (발로 찬 것 용서해라..-.-;;) 어쨌든 메인보드와 CPU를 갈고 하는김에 그래픽 카드도 바꿨다. 그래픽카드가 생각했던것보다 가격이 많이 내려가있었다. (마지막으로 그래픽 카드 가격을 본게 지포스4 처음 나왔을 당시였으니..쿨럭) 메모리도 그대로 쓸 수 있게 되었고.. 하드는 백업용으로 쓰던 거의 새것인 80기가 하드를 쓰기로 했다. 설치비에 프로그램 깔아주는 비용까지 해서 40만 5천원.. 메모리까지 해야하는줄 알고 50만원 정도 잡았는데.. 그래도 10만원 굳었다...만세~~!! 10만원 굳었다고 해도 돈 날아가는건 날아가는것..ㅠ.ㅠ 한동안은 손가락 빨면서 살아야겠다..OTL 핸드폰도 바꿔야하는데....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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