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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6. 11. 10. 16:31, Entertainment/Sports]
갈수록 ‘담’ 높이 쌓는 스포츠스타들 언론 플레이

그러게 소설 좀 작작 쓰라고 했잖아!!
인터뷰에 성의있게 대답해도 자기들 멋대로 상상해서 하지도않은 말 했다고 하고
열심히 설명한건 언급도 안하고 말꼬투리잡아서 물고늘어지는 식의 기사를 쓰는데 그걸 누가 좋아해?
다 자업자득인거지...

그리고 어디가서 우연히 스포츠스타 만나서 인터뷰하는게 인터뷰냐?
유명한 선수 이름 이외에는 선수들 이름도 제대로 모르면서 마이크만 들이대면 인터뷰냐고..
(소속팀 멤버들 이름이나 다 외우고 있으면 다행이지..-.-;;)
중요한 경기 앞두고 사생활 질문해대는게 인터뷰야? 응?
우린 그런거 알고 싶은게 아니거덩?
인터뷰 준비 하나도 안되있으면서 무슨 인터뷰를 하냐고~~

특파원이 아니면 안한다는 소리의 의미를 몰라서 하는거냐?
특파원이라 함은 그 선수의 경기력에 관한 대부분을 머리에 담고 있는 사람이거덩
그냥 비행기타고 슝~하고 날아와서 인터뷰하는거 아니거등?
뭐....잘 모르면서 특파원 온 사람도 있겠지만 그 사람들은 적어도 인터뷰하기 전에 미리 준비는 해놓는다고..
그렇게 준비하고 가서도 이상한 소리 해대는건 비슷하겠지만 그래도 기본적인건 알고 접근한다 이거지
기자가 무슨 벼슬도 아니고....인터뷰하자만 다 승락하게 술술술 다 불어야하냐?
검사 앞에 잡혀가있는것도 아니고..-.-;;

하여튼 생각하는거 진짜 웃기네..
인터뷰하자는거 말고 그냥 '싸인 부탁드려요 될까요?'라고 해보삼..
웃으면서 싸인해줄지도 모르니까~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