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5. 12. 4. 20:19, Favorite/Food]
단것을 먹으면 어지러운 체질이라서 왠만해서는 코코아에는 잘 손이 가지않는다. (초콜렛도 2조각 이상 연달아 먹지 못한다...-.-;;) 코코아를 마시면 2모금째부터는 어지럽다는 느낌을 항상 받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선택하지 않는 메뉴가 코코아이다. 날씨가 많이 추울때나 따뜻하게 마시고 싶은데 커피가 안땡길때는 이번엔 괜찮겠지..라고 코코아에 도전했다가 항상 역시나..라고 뒤로 넘어가버린다..-.-;; 작년 겨울에 마실만한게 없어서 슈퍼에서 덥썩 사버린 '미떼 핫초코 모카' 모카니까 좀 덜 달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샀는데.. 확실히 예상은 적중했다..-.-b 한모금 마시니 언제나 나를 괴롭히던 어지러울정도로 단 코코아 맛이 아니었다..ㅠ.ㅠ 코코아임에도 커피맛이 좀 많이 난다고 해야하나? 확실히 달기는 달지만 커피의 씁쓸한 맛이 단맛을 약간은 상쇄시킨다고 해야하나? 달콤한 커피를 마시는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설탕을 많이 넣어서 단 커피가 아니고 코코아임은 확실히 느끼니까..-.-;;) 추울때 따뜻하게 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게다가 어지럽지도 않다..--b) 다 먹고 또 사러 갔더니 우리 동네 슈퍼에는 안파는것이었다..ㅠ.ㅠ 그래서 모카면 다른것도 괜찮겠지..라면서 다른 상표를 사왔는데..실패했다..OTL 결국 나머지 코코아는 엄니께서 처리를 하셨고... (어지러워서 도저히 못먹겠다고 엄니 붙잡고 울었다..-.-;;) 결론은 난 '미떼 핫초코 모카'만 안어지럽게 먹을 수 있다..는것..-.-;; 날씨도 쌀쌀한디 오늘은 코코아 한잔..잇힝~ (나 다욧중이인디... OTL) [황비전하, 2005. 12. 1. 22:51, Entertainment/Voice]
데즈카 생일 싱글 '抱きしめてしまいそうさ'의 3번째 트랙에 있는 토크타임으로 데즈카부장님께서 드디어 사태의 심각성을 아신것 같다.. 나같이 테니프리 처음 접하는 순간부터 부장님 러브를 외치던 인간도 효테이 빠순이로 변신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할까~ 불러주세요~ 불러주세요~ 데즈카버전의 발렌타인키스~가 나온다면 '광희난무'하며 가시는 걸음걸음 꽃잎을 뿌려드리겠사와요~ 무게있는 남자의 멋진 저음의 발렌타인키스라니.......부들부들부들~ (생각만으로도 좋아서 바닥에 쓰러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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