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공지사항
Diary
끄적끄적
만화& 애니
게임
Entertainment
Favorite
Burning
Boys Love
My Hero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Dragon Cave

 
Adopt one today!
Royal Magi 로얄 마기

Adopt one today!
Rajah Ruby 라자흐 루비

Adopt one today!
roserio 로사리오


Adopt one today!
Neiges Eternelles 네쥬 에떼흐넬


Adopt one today!
Lapis Lazuli 라피스 라줄리

Adopt one today!
Marine d'Hiver 마린 이베르

Adopt one today!
Cote d'Azur 코트 다쥐르

Adopt one today!
Blanche Neige 블랑슈 네쥬

Adopt one today!
Moon Stone 문스톤

Adopt one today!
First Frost 퍼스트 프로스트

Adopt one today!
Bosporus 보스포러스

[황비전하, 2005. 11. 9. 17:52, Diary/잡담]
“왜 이런 걸 묻냐”…문도 안 열어줘

우리집도 오긴 왔었는데.....그때는 집에 사람이 있어서 문을 열어주긴 했지만
(사실은 엄니랑 배달시켜놨는데 음식이 온 줄 알고 냅다 열었다..쿨럭)
낮시간에 집에 아무도 없는 상황이었다면? 당연히 쌩까는거지...-.-;;
물론 조사원인거 알면 열어주겠지만 워낙에 별의별 사람들이 다 벨을 눌러대니
누구 올 사람이 없는 이상은 벨이 울려도 나가보지를 않는다..-.-;;
그렇게 쌩까는걸 모두 국민들 탓으로 돌릴 수 있는건가? 끄응...-.-;;

낮시간에 벨을 누르는 사람?
택배기사는 미리 전화를 하니까 열어주지만..(몇일날 도착할지 짐작이 되니까..-.-;;)
대부분은 신문보라는 사람과 뭐 물건 팔러 온 사람, 종교단체 등등 별의별 사람이 다 벨을 눌러댄다.
그냥 '어른 안계신데요.'라고 하고선 그냥 문도 안열어주지만 역시나 좀 찝찝...-.-;;
그 사람들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너무 쌀쌀맞았나? 싶어서 기분이 영 안좋아지니
아예 없는것처럼 행동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쌍방이 상처 안받고 넘어가는 수준이지...-.-;;)

뭐.......우리집이야 별로 숨길것도 없고 가슴아픈 상처도 없으니까 그냥 그렇게 조사에 응했는데..
만약에 이혼가정이나 집안 사정이 안좋은 사람이라면?
정말 하기 싫지 않을까? 그건 다 사생활인데.....
게다가 얼굴까지 마주보고 있는 상황이지않느냐고!!! -.-;;

대강의 기억으로는 몇사람이 사는지..사는 사람의 나이, 생년월일, 띠, 결혼여부, 집이 더 있는지에 대해서도 물어본것 같다....음..
방이 몇개고 침실이 몇개고.....이런것까지 대답해야하니...-.-;;
(집에 아파트이다보니 방 갯수는 이미 알고 온 듯....-.-;;)
예민한 사람은 정말 대답하기 싫을것같긴했다.
딱히 조사원들의 태도가 나빠서 라기보다는
내 사생활을 이렇게 이야기해야한다는게 기분 나빠서말이다..-.-;;


그래도 난 그럭저럭 재미있었다..크흐흐..그날도 한건 했단말이지....케케케~
음식 배달인줄 알고 열었는데 조사원이 서 계시는 바람에 깜짝 놀랐다..-.-;;
아파트 공고에 인구주택총조사 한다고 붙어있는걸 봐서 그런가보다라고 하고 대답해주려니까 어른 계시냐고 묻는게 아닌가..-.-;;
어머니 주무신다고 그냥 제가 할게요..라고 하고는 대답해주고 있는데...
내 나이를 말하니까 "예?"라고 하더니 정확히 두걸음반 뒷걸음치시더라..(한걸음도 아니고....-.-;;)
고등학생인줄 알았다나...오호호호호호호호호홋~!!!!
애가 아직 철딱서니가 없어서 하는짓도 어리고 하고 다니는것도 어리게 하고 다녀서 이 나이로 보는 사람이 별로 없긴하지만
그래도 고등학생이라니..이건 완전 대박이다..캬햐햐햣~
(트레이닝복 입고 있으면 정말 나이 짐작하기 힘들지도..-.-;;)
덕분에 인구주택총조사 이야기가 나오면 다른 사람들처럼 기분 나쁜 기억보다는
한건 또 했다는 사악한 미소가 피어오르는 상황이 되었다.


근데 가장 궁금한건 이건 왜 하는건데? (갸웃)
통계자료내서 뭐하는데? (갸웃)
모든 사람들이 정확하게 대답해줄거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뭔데? (갸웃)
하여튼 생각해보니 궁금한거 투성이군..음....-.-;;;
[황비전하, 2005. 11. 9. 13:41, Burning/テニスの王子様]
테니프리에 버닝하면서 20.5권을 사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책장을 보니 20.5권이 있는것이었다.... (원판으로..-.-;;)
작년인가 일본에 갔을때 사오고선 한동안 까먹고 있었던것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폈는데.....일본어 난무...OTL
사람들이 번역해놓은걸로 보긴했으나 계속 찾아보기 귀찮아서 S양을 만날때 서점에가서 사버렸다.
(책이 나왔을때 서점가기 귀찮아서 계속 미루고 있었던게 기억이 난다....-.-;;)
역시 인쇄상태는 일본것에 따라가지 못하지만 번역이 되어 있으니 이렇게 편하고 좋을 수가 없다...ㅠ.ㅠ
(우리나라에 들어오는건 원본이 아닌 인쇄본을 다시 인쇄하는거라서 화질이 별로 좋지 못하다..-.-;;)

10.5권은 한동안 테니프리에 버닝하고 있을 당시에 나온거라
서울 언니집에 놀러가서 이야기하다가 테니프리 이야기가 나와서 사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흘렸는데..
아저씨(예비 형부)가 일본에서 사다 주신것....(넙쭉)
정말 한번 흘린 말에 사다주실줄이야....ㅠ.ㅠ ('사주세요~'라며 애교부리는 말투를 전혀 못함..-.-;;)
그때만해도 테니프리가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인기가 많은게 아니라서
번역본이 나올거라고 상상도 못했던때라 감격 세배~ >.<

20.5권은 언니랑 아저씨랑 셋이서 일본 갔을때 사온거고..
(은영전 동인지를 비롯해서 만화책때문에 허리 빠지는줄 알았다..OTL)

올해 연말에 30.5권이 나온다고 하는데.....음....
이걸 어쩐담..이라며 고민을 하다 음흉한 웃음을 지어보이고 있다..
아저씨가 이번에 겨울에 일본에 가신다고 하니 냅다 붙어야징~
(이봐!! 너 부탁 잘 못한다며!!)
1월 1일에 '메가네즈'앨범도 나온다는데 그때까지 계실려나..OTL


그냥 테니프리 20.5권 읽으면서 뒹굴거리다가 심심해서 하는 포스팅이니 내용의 유무에 대해서는 말하지 마삼~ 잇힝~
굳이 결론을 원한다면 번역본은 좋다~~라는 뜻 (퍽)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