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4. 4. 1. 23:50, Diary/일상]
오빠가 떠난지 11년이 되었지만 제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황비전하, 2014. 3. 26. 23:48, Entertainment/Movie]
목 빠지게 기다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개봉날~!! 내가 이 날을 위해 부산으로 내려왔다!!!! 언니 집에서는 극장 가는 길이 헷갈려서;;;;; 안그래도 길치 방치인 인간인데 상영시간 임박해서까지 극장 못찾으면 무슨 짓을 할지 몰라서;;;; 잊지않고있다 용산CGV!!!!! ㅠ.ㅠ 원래는 조조로 볼 계획이었으나 CGV 이벤트때문에 오후 타임으로 케케케케~~~ 언니님 눈치보며 열심히 새로 고침하면서 예매창 열리길 기다렸다가 예매했는데 입장하려니까 상영관이 바꼈다고 자리 고르란다 상영관 열리자마자 예매한 사람보고 앞줄 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남은 자리 중에 골라서 보라고???? 지금 나랑 장난해????? 내가 예매한 관이 단체관람한다고 나 쫓겨난건데 미리 문자나 전화를 줬으면 취소하고 내가 좋은 자리로 다시 예매했지 아님 일찍와서 자리 잡으라고 하던지....상영시간 5분 전에 그딴 소리 하고 있으면 어쩌자는건데!!!! 큰 상영관으로 바뀌면 뭘해 자리가 엉망인데!!!! 평소 온화한 퀘스트 몹이었지만 오늘은 각성 모드로 초토화를 시켜버리겠다!!!! 우선 급하니 영화 보고 나서...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각성 몹은 친구랑 동네 빙구마냥 웃으면서 집에 갔다;;;;는 이야기;;;;;;; 난 좌석 엄청 가리는 스타일이라서 예매 창 열리자마자 예매하는데 시사회도 아닌데 남들 고르고 남은 자리에 앉는 굴욕을 느끼다니 ㅠ.ㅠ 평소 선호하는 자리보다 앞 줄인데다 옆으로 치우쳐있어서 시작전부터 한숨 푹푹 쉬고 있었는데 영화 시작하고 나서는 앞 줄?? 위치?? 예민?? 그딴거 없다!!! 무조건 집중이다!!!! 캡틴 아메리카1인 퍼스트 어벤져는 진짜 어벤져스 보기 전에 의무적으로 보러 갔고 큰 흥미가 없었는데 이번 윈터 솔저는 진짜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그냥 상영 시간 맞춰서 아무 영화나 고른 사람이라면 재미없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액션만 보면서 그럭저럭 재미있네 하고 넘어 갈 정도는 된다 윈터 솔저를 보기 전에 캡틴 아메리카1을 미리 보고 보면 스토리 이해가 더 빠르다 어벤져스와 아이언맨2를 보고 윈터솔저를 본다면 잔재미가 더해져서 깨알같은 웃음 코드를 찾을 수 있고 스토리도 좋고 액션도 좋고 깨알같이 숨은 장면과 인물 찾는 재미도 있고 완전 대박~!!!! 친구랑 둘이서 정신줄 놓고 겔겔거리면서 왔다 저녁 영화 보고 내일 조조로 다시 달리기로 했다!!! 이번엔 3D로 잇힝~~ >.< P.S 쿠키영상은 2번 나오니 엔딩크래딧 완전 끝날때까지 앉아있으면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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