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4. 4. 30. 04:50, 게임/게임이야기]
또다시 장군엔딩의 2년전부터 작정을 하고 만든 마왕 마누라... 모든 엔딩을 모으겠다는 일념 하나로 만들기는 했지만. 역시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물론 CG가 마음에 안든다는것은 아니다.. 저 아름다운 자태를 보아라.. 저 아름다운 드레스와 예쁜 얼굴... 저렇게 이쁜 딸은 이렇게 흉칙하게 생긴 놈한테 준다는게 가슴이 무너진다..ㅠ.ㅠ 저 얼굴을 보아라.. 누가 딸 주고 싶어하겠는가!!! 버럭버럭!! 정말 마왕이라면 말이지.. 샤프한 얼굴에 냉랭한 눈빛..그리고 검게 휘날리는 긴머리카락~ 바람에 휘날리는 망또... 달빛을 받아 드러라는 멋진 실루엣.. >.< 이정도는 되야...딸 시집보낼 마음이 생기지 않겠느냔말이다!! 이게임이 성인들을 위한 변태(?)게임도 아니고. 어떻게 저런게 생긴놈한데 딸이 시집을 보낼 수 있냔말이다!!! -.-++ 아무리 딸을 잘못키웠어도 좀 이쁘게 생긴 놈한테 가면 좀 좋아.. 어린 마음에 저런놈이랑 결혼한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상처가 크겠어.... 당신도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란말이다!! 난 마왕이라고 뭐라고하는게 아니다!! 그래도 좀...생긴놈으로 바꿔달라는거다.. 마왕이면 얼굴 바꾸는건 쉬울텐데..왜 저런 얼굴을 들이밀어서 사람 눈버리게 하는거냐고!! 제작사는 마왕의 얼굴을 바꿔달라!! 바꿔달라!! (혼자서 시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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