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코믹 후기 (2004.10.17)

오늘은 부산코믹이 있는 날..
여전히 부코 구경도 할겸 친구도 도와줄겸 쭐래쭐래 벡스코로 향했다.
(물론 시간은 이미 2시를 넘어 있었다..쿨럭..-.-;;)

김밥이랑 마실것을 사들고 입장...
(친구가 혼자 있는 바..동아리 입장을 했다..3000원 아꼈삼..느흐흐)

이번 코믹은 저번과 많이 달리지지 않은듯..
여전히 애니로는 강철의 연금술사(하가렌)과 테니프리, 원피스, 나루토
게임으로는 라그나로트와 마비노기가 주류였으며
새롭게 쓰고 있는 아이콘은 '데쓰노트'인듯....
(서울과 부산은 좀 다를지도 모름...규모자체가 틀리니......-.-;;)

최근엔 애니보다는 게임에 더 빠져잇는 관계로..
누군지 못알아보는 종류의 그림들이 많았다...ㅠ.ㅠ
(나도 늙은겨...이제는 누가 누군지도 구분못하는 아줌마가 되어가는겨..우흐흑..ㅠ.ㅠ)

이번 수확물은 하가렌 회지2권과 버튼, 편지지, 가방
오리지날 일러스트 코팅팩(책갈피용으로 쓸려고 이쁜것 몇개 샀음)
테니프리 핸드폰 줄..(부장님 시리즈...헉)

하지만 이번 코믹의 가장 큰 기쁨은 바로 은영전 팬시!!
키바님께서는 라인과 지크에 이어 이번에 얀웬리 팬시를 새로 내주셨으며..
친구는 라인과 지크 버튼을 만들어서 내놓았다..
(10년 가까이 조르고 졸라서 겨우겨우 나온 라인하르트이다!!!)

라인하르트와 지크의 SD 버젼.. >w<
(본인의 디카가 서울에 있는 관계로 친구가 폰카로 찍어보내준 사진임..-.-;;)

급하게 만든다고 핸드폰줄용 라인과 지크를 뽑아놓고는 정작 팔지는 못했다..-.-;
하지만....하나 있는 라인하르트 핸드폰 줄을 선물로 받았다..까옹~
(지크는 우선 안에 넣을 팬시그림만 받아놓은 상태)
이건 다음 코믹때까지는 완벽한 레어아이템... >w<

이번에 내 홈에 은영전 팬시 나온다고 공지를 올렸는데..
너무 늦게 올리는 바람에 사람들이 제대로 못본것 같은데..
다음 서울코믹때는 좀 빨리 공지를 올려야겠다..
잘 팔리면 더 만들어주겠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