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4. 5. 4. 17:06, 게임/게임이야기]
드디어 보았도다..음홧홧홧홧!! 프린세스 메이커의 최고의 엔딩...국왕! 원래는 궁중마법사를 목표로 진행시켰는데.. 시키다보니 국왕쪽으로 목표를 돌려서 만든 엔딩..-.-; 모든 평가치가 골고루 높아야하며 최고와 최저 평가치 차이가 50을 넘으면 안된다는 어떻게보면 깐깐한 엔딩 조건이 있다..-.-; 나머지는 뭐....기품이 800이상이라는것... 뭐...그다지는 신경안써도 볼 수 있는 엔딩이다. 하지만 이런 평가치를 얻기 위해서는 이것저것 잡다한것 다 해봐야하니 결코 만만치는 않다..-.-;; 게다가 마지막은 도덕성으로 평가를 하니 도덕성이 높지 않은 경우 찝찝한 엔딩을 볼 수도 있다..-.-; 처음 엔딩엔 그럭저럭 왕의 직무를 이끌어 나갔다..란 소리를 들었다..버럭!! 결국 반년정도 되돌려 교회알바만 실컷 보내서 굿 엔딩을 보았지만..으흐흐~ 이 엔딩의 가장 엽기적인 부분은 왕의 마지막 대사.. 이것이다. 왕자와의 엔딩이 정해져 있지않는 이상 내 딸은 다른 녀석과 결혼하게 되어있다..-.-;; (사교성이 높은 천재적인 기사였던걸로 기억함..-.-;;) 그런데도 왕이 탐을 낸다는 것은...여왕의 첩으로 아들을 보내고 싶다는 말인가!! -.-;; 뭐...왕이 보내겠다면 받아는 줄 수 있다.. 감히 내 딸을 후궁으로 맞이할려고 하는 변태같은 아저씨이니..-.-++ 자기 자식 첩으로 들어가는 꼴을 한번 보면 속이 엄청시리 쓰릴거다..-.-; 그래도..내 딸은 젊은데다 이쁘잖아...왕이랑은 틀리잖아.. 괜히 밑지는 기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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