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6. 11. 30. 17:13, Diary/일상]
기다린 자에게 복이 있나니!!! ㅠ.ㅠ
예쁜 다이어리들이 마구마구 쏟아질때도 손목 부여잡고 운 보람이 있구나..ㅠ.ㅠ 드디어 사은품들이 쏟아진다.. >.< 재작년에 아무 생각없이 질렀다가 사은품 하나도 못챙겨서 '다음엔 기다리자...'라고 다짐했건만 작년에도 예쁜 녀석들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사은품같은거 제대로 못챙겼는데... 올해는 정말 모니터 부여잡고 울면서 견뎌냈다... 한군데서만 적립금 받자..라는 생각으로 1300K를 이용하는데 다이어리 상품평들 보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긴한다. 그런데 다이어리를 사면 공주스탬프를 주는곳이 있는게 아닌가!! +.+ 예전에 스티커6종 세트를 주긴했는데 스티커를 너무 많아서 별 관심을 안두고 있었거늘..ㅠ.ㅠ 친구가 생일 선물로 '치카로카 다이어리' 사준다길래 '여기서 사줘!!!'라고 땡깡(?)부려서 주문을 했다. (게다가 만원이상 다요리는 무료배송...-.-b) 이번에 사촌동생이 수능을 쳤는데 떡이랑 제대로 못챙겨줘서 좀 마음에 걸린다. (사주긴 했는데 내 마음에 영 안찬다...-.-;;) 걔 언니 수능칠때는 회사 다닐때라 돈도 빵빵하고 삼촌도 근처에 계시고해서 바구니에 바리바리 싸줬는데 이번에는 정신도 없고 시내 나갈 일이 없어서 제대로 못챙겨줬다....-.-;; 그래서 이번에 다요리라도 이쁜거 하나 사줘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집에 가서 질러야겠다. 어제부턴가 어린왕자 다이어리 사면 캘린더랑 스토리북 준다고 하더라...(역시 기다린 보람이...) 이쁘긴한데 내 생활패턴과는 그다지 안맞는것 같아서 못지르고 있었는데 사촌동생 사줘야겠다 하는 김에 만원이 안되서 무료배송 안되는 구김스도 같이 주문해야지...케케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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