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7. 1. 7. 01:15, Favorite/Food]
서울 먹자기행 염장질 2탄!!!!
어제에 이어 홍대의 샤브샤브 전문점 홍(紅)의 상추쌈 샤브샤브~!! 오늘의 염장은 상추쌈 샤브샤브~~~ 이 날은 친구랑 울 언니까지해서 3명이서 홍(紅)으로 출동!!! 평소엔 실내에서 먹는데 이날은 가든에 천막을 설치해놔서 가든파티~!! (응?) 뉴스에서도 춥다고 난리났던 날이지만 바람막이가 단단하게 되어있는데다 난리도 여러개 있어서 그다지 춥지는 않았다. 이 날은 자금의 압박으로 등심샤브샤브 대신 '상추쌈 샤브샤브'를 먹었다. 상추쌈 샤브샤브에는 칼국수나 죽이 따로 나오지 않아서 좀 모자라다 싶으면 칼국수 사리를 따로 주문해서 먹으면 된다. 그래도 밥이 들어가서 모자란 느낌은 별로 안든다... (게다가 알밥이다....냠냠냠~) 고기랑 야채를 다 먹었는데도 뭔가 좀 모자란 느낌이 들어서 사리를 추가로 주문했다. 그런데 주문이 잘못되서 쌈밥이 안나온거였다...-.-; (어쩐지....배가 고프더라....-.-;;;) 죄송하다며 쌈밥과 함께 고기와 야채를 더 가져다줘서 든든하게 잘 먹고 왔다.. (추가로 주문한 칼국수까지 다 먹었다...케케케) 가장 마음에 드는건 가격.... 런치메뉴로 먹으면 상추쌈 샤브샤브는 6천원..... 분위기와 맛에 비하면 참으로 착한 가격이다. 홍대 근처에서 점심을 먹게 된다면 紅에서 샤브샤브를 한번 먹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주머니가 가볍다면 상추쌈 샤브샤브가 괜찮을듯하다.. (참고로 칼국수 사리는 리필된다...-.-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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