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7. 1. 10. 01:33, Favorite/Food]
감기의 여파로 계속 속이 안좋아서 따뜻한 국물 음식을 먹으려고 출발했으나
언니 집 근처에 있는 콩나물국밥집이 문을 닫아서 길거리를 헤매다가 발견한 '신촌설농탕'집 메뉴는 간단하다... 설농탕에 김치와 깍두기.....-.-;;; 하지만 이 김치와 깍두기가 예술이더란말이지... 크리스마스 다음날인데다 아침 일찍(?)이라서 문을 연 가게가 별로 없어서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예상외의 대박을 발견했다... >.< 뽀얀 설농탕 국물과 대비되는 빨간 김치와 깍두기..(하악하악하악~) 속이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저 깍두기와 김치를 거의 내가 다 먹었다...-.-;; 역시 설렁탕집은 김치랑 깍두기가 맛잇어야한다니까!!! 저 깍두기 또 먹고 싶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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