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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7. 1. 31. 01:12, Favorite/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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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1300K에 나왔을때부터 침을 흘리고 있었으나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책갈피로 쓸것도 많고해서 그냥 외면하고 있었는데
(코믹에 가서 쓸어온 팬시용품들을 사용하면...-.-;;)
지름신의 계시를 받은 김에 질러버렸다..-.-;;


몇일 전부터 지름신의 계시가 내리면서 정신못차리고 지르고 있다...
예전처럼 만원씩 이렇게 지르는게 아니고 5만원 3만원 단위로 질러댄다..-.-;;
(지금까지 못지르고 있었으니 망정이나 계속 이렇게 질렀으면 통장에 구멍났다...-.-;;)

최근 주로 지른 품목은 책!!!!
점점 쌓여가는 책을 보며 '에라 모르겠다'라는 생각에 그냥 질렀다...켈켈켈~
(사람들의 평이 좋아서 '잘못사는거 아닐까'라는 고민은 없었다...-.-;;)

12개짜리도 있는데 그건 가격대비 좀 비싼편이고...(4400원)
50개짜리는 9900원이니 하나에 200원꼴이니 보통 책갈피보다 싸게먹힌다.

지금 읽고있는 책에 살짝 끼워봤는데 진짜 얇다..
책장에 무리를 줘서 구겨지는것도 없고 얇아서 책 자체에 무리를 주는 일도 없을것같다..
책을 손에 들고 다녀도 책갈피가 빠질 염려가 없어보인다.
들고 다니면 책갈피가 빠질까봐 걱정했는데 잘된일이지..켈켈켈~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책은 대부분이 양장본에다 책들이 좀 크다....ㅠ.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나쯤 가지도 있어도 좋을 아이템!!! -.-b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