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7. 3. 2. 23:04, Diary/잡담]
부산역 노숙자 차단 '맞이방' 폐쇄
친구들 부산 놀려왔다가 올라갈때 데려다주러 밤에 부산역에 자주가는데 확실히 부산역에 노숙자가 많긴많다...-.-;;; (서울역도 많긴많더라....다른 동네는 안가봐서 잘 모르겠고....-.-;;;;;) 친구 데려다 주고 오는 길엔 혼자서 와야하기때문에 노숙자들이 모여있으면 기분이 안좋다..... 물론 내가 덩치가 크고 한성깔하게 생겨먹다보니 건드리는 사람은 없긴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안좋은건 안좋은거다...-.-;;;; (나한테 말거는건 노숙자보다 부산에 처음와서 그러는데 하면서 말거는 아저씨가 더 많다...-.-;;)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어쩌고 하는 사람도 많지만 늦은 밤에 노숙자는 여자들에게 위협이 된다는 사실만은 변하지 않는다... 특히나 잃을게 없는 사람들이라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때문에 더 조심해야된다...-.-;; 노숙자 대책 좀 어떻게 안되나? -.-;;;; 쉼터 만들어놔도 술못마시게 한다고 간섭한다고 안들어가는 인종들을 어떻게 하겠냐마는...-.-;;; 어쩌다가 노숙신세가 된 사람보다 노숙자 생활에 익숙해져서 시설에도 안들어가려고 하는 인종이 더 문제일으키지...재활 의지가 전혀 없으니까...-.-;; 그래도 재활 의지가 있는 노숙자에게는 재활의 기회같은게 좀 더 많았으면 좋겠는데... 노숙생활에 익숙해져서 완전히 인생포기하기 전에... 조만간 또 부산역 가야할것같은데 그땐 좀 괜찮을래나? -.-;;; 근데 맞이방이 워디에 붙었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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