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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7. 3. 8. 15:07, Diary/잡담]
춘곤증 오래갈땐 ‘만성피로’

요즘 몸상태가 상당히 메롱~하다...
딱히 피곤하거나 한건 아닌데 몸이 축축 처지는 기분이랄까? -.-;;;
자려고 누으면 잠은 잘 안오는데 몸은 계속 피곤하고....-.-;;;

몸이 그래서인지 만사 귀찮고 재미가 없다...
저번주에 한꺼번에 본 애니도 평소같으면 엄청 즐거워하면서 봤을텐데
아무 생각없이 무덤덤한 표정으로 봤으니....-.-;;;
(내용도 내용이지만 미소년이라던가 설정들이 나를 불타오르게 할만한것들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춘곤증뿐만 아니라 울증까지 같이 온건가? -.-;;;
단지 제대로 지르지 못해서 오는 지름신의 저주(?)인가...-.-;;;
이 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뭔가 나를 불타오르게 할만한게 나타나야하는데....뒹굴뒹굴뒹굴~~~
오라방은 언제 오실려나...ㅠ.ㅠ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