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7. 3. 16. 00:58, Diary/일상]
집에 도착해보니 내 책상 위에 있는 요상한 뭉치....-.-;;; 뽁뽁이에 싸여있는 택배...뽁뽁이 사이로 보이는 그림으로 봐서는 과자상자같은....-.-;;; 그리고 그 위에 붙은 택배스티커...쿨럭 (이건 뭔가 순서가 이상하잖아...보통은 상자 안에 뽁뽁이가 있어야하는거 아냐? -.-;;;) 포장해 온게 신기해서 사진 한방 찍고 뜯어보았다.... 뽁뽁이 터트리는 재미도 있어서 왠만하면 얌전히 뜯고 싶었으나 워낙에 테잎에 심하게 감겨있어서 그냥 가위로 뜯어냈다...-.-;;; 상자를 열어보니 나오는건 '츄파춥스 오리지널' 한 통...-.-;;;;;;; 이렇게 황당하고 재미있는 선물은 '페레로 로쉐 종류별로 든 택배'가 온 뒤로는 처음인것같다...크허허허~ (재미있는 선물의 최강은 고딩때 친구한테 선물받은 새우깡 한박스...-.-b) 애인이 보냈으면 월매나 좋겠냐마는 그런건 안키우는 인간이고.... 여기저기에 사탕 내놓으라고 협박하고 다녔더니 그 중 한 녀석이 정말로 보내줬나보다...케케케~~~ 역시 교육을 잘 시켜놨어...음훼훼훼훼훼~~~~ 딸기, 오렌지, 사과, 레몬라임, 딸기크림, 딸기요구르트, 포레스트후르츠요구르트 까지해서 7가지 맛이 있단다.... 좋아하는거 골라먹어도 좋겠지만 이런 박스에 있는건 안보고 랜덤으로 뽑아먹는게 제맛이지!!! 그래서 사탕통을 안보고 손을 넣고 처음으로 랜덤으로 하나 집어낸건 딸기.. >.< 운수대통이다!!! 캬캬캬~~~ (나는 딸기가 좋아.. >.<) 유통기한은 08년 12월까지니 널널하게 먹으면 되겠다.... 하지만 유통기한까지 사탕이 남아있을지는 장담 못한다는거...느흐흐흐~~~ 근데 나 다욧은 언제 해? OT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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