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4. 8. 19. 13:28, Diary/잡담]
네이버 블로그의 유료화 소식을 듣고 '내 이럴줄 알았다...'라고 생각하며
설치형 블로그로 옮긴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있었다. 처음 네이버 블로그를 만들고 조금 찝찝한 기분이 들어서 그날부터 개인계정에 만들 수 있는 블로그 프로그램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것이 '태더툴즈' 언젠가는 유료화가 될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내가 쓴 글들을 한꺼번에 가져나갈 수 없다는것이다. 즉, 백업시스템에 전!혀! 없다는것..-.-;; 나같이 이것저것 잘 쑤시고 다니는 인간에게... 그리고 자신이 글에 대한 애정도는 높은 인간에게 백업시스템이 없다는것은 치명적인 일이다..-.-;;; 그리하여 만들게 된 것이 이것이다. (참고로 네이버는 글 저장용, 싸이는 사진보관용이다..-.-;;) 유료화가 되고나서 블로그 폐쇄한다는 글까지 올려놓고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 블로그의 황당한 이용약관에 대한 이야기를 보았다. 이건 웃기다 못해서 사람을 분노케하는 것이다. 그리고..옮기길 100만번은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계정이야 남아도는 인간..-.-;;) 쳇~!! 사요나라!! 네이버 블로그!! (뭐..그래도 가끔가다 글 저장창고용으로는 쓸거같다..물론 비공개로..-.-;;) 조금 불안한게 있다면 네이버 블로그에서 인연을 쌓은 분들과 멀어질것같다는 안타까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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