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4. 8. 19. 17:36, Entertainment/Sports]
김영광 1983년 6월 28일 출생 전남 드래곤즈 소속 포지션은 골키퍼... 2004 아테네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골키퍼이다. 그가 골 문앞을 지키고 있으면 이운재 선수가 골 문앞을 지키고 있었을때처럼 든든함이 느껴진다. 나이도 어린 선수가 차분하고 냉정하며 순발력도 좋다.... (게다가 귀엽기까지 하다!! 이건 정말 고마운 일이다..ㅠ.ㅠb ) 골을 막을때는 완전히 동물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한방 막고 뛰어가면서 점프해서 공을 막아내고.........-.-;; 이게 인간이냔말이다.........-.-;; (좋은 의미다..이상하게 생각하지마라!!) 한마디로 입이 떡!!! 하고 벌어진다..-.-; 김영광 선수를 보면서 흐뭇해질 수밖에 없다.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밝아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축구는 혼자서 하는 경기가 아니다. 공격수도 잘해야하고 수비수도 잘해야하며 미드필더들도 잘해야한다.) 이렇게 어린 선수가 사람들에게 마음 속에 든든함을 심어준다는건 쉽지않다. 하지만 그는 사람들이 골을 안먹을거라는 믿음을 가지게 만든다. 아니 골을 먹더라도 괜찮아..따라 잡을 수 있을거야..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니...좋지않은가? 불안에 떨면서 경기 보지 않는것만으로도 그에게 감사의 윙크 한방 날리고 싶다~!! (귀여워서가 아니고? 퍽!!) 어린 선수인만큼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은 더 크다. 우리가 거미손이라 부르는 독일의 칸이나, 이운재를 훨씬 뛰어넘는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이 귀여움을 계속 유지해주길 바란다...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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