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7. 5. 10. 01:43, Diary/일상]
시내에 나갔다가 알파문구점에서 신한마카 할인행사하는걸 봤다....
60색 세트가 가지고 싶은데 그건 너무 욕심이다 싶어서 그냥 12색을 집어(?)왔다.. (기본 12색의 빨간색은 마음에 안들어서 빨간색만 따로 하나 더 들고 사왔음) 내가 그림을 좀 그리면 60색을 질렀겠지만 기본12색이면 되겠다 싶어서 그냥 만족하기로 했다 (물론 그림을 잘 그린다면 신한이 아닌 코픽을 질렀겠지만..쿨럭) 솔직히 말하면 12색도 다 쓸지 모르는 상황에서 60색은 단순한 소유욕이다... 미련을 버려야한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지만 머리속에서 떠나지를 않고있다..ㅠ.ㅠ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한번 발동이 걸리면 쉽사리 가라앉지않는 성격이라... 한동안 끙끙거리고 살게생겼군....ㅠ.ㅠ 넘쳐흐르는 미련으로 계속 검색하면서 다니다보니.. 코픽마카에 침 흘리고 있고..... (진짜 저~~~~~~~~언혀 쓸모가 없다....그림을 그려야 쓰지...OTL) 별 쓸데도 없는데 다 지르는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었더니... 에버그린 라이브칼라 32색세트가 눈에 보이고....ㅠ.ㅠ (마카는 유성이고 라이브칼라는 수성....-.-;;) 안돼안돼!! 참아야해.... 다이어리나 잘 꾸밀 수 있게되면 그때 다시 고민해보자....ㅠ.ㅠ 한두번쓰고 창고안에서 뒹굴고 있는 색연필 36색 세트를 생각하면서 참아야해!!! 우흑....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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