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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7. 5. 24. 22:57, Diary/일상]
공휴일이라서 친구네집에 쳐들어왔다....켈켈켈~
건우데꼬 놀러오랬는데 하도 안와서 그냥 내가 쳐들어왔다...느흐흐~
친구신랑은 야간타임이라 일하러 갔고 오늘도 친구집에서 외박.....음훼훼훼훼~~~
(원래 외박은 커녕 통금시간까지 있는 인간인데 건우관련 문제는 예외...-.-b)

건우가 사람을 별로 안가려서 내가 데꼬 놀아도 잘 노는데...
잠투정에서만큼은 절!대! 엄마한테 가야한다...
2주전 친구동생 결혼식 도와주러 갔다가 건우를 재웠을때의 감격이 아직도 남아있거늘
오늘도 실패했다..건우 재우기....OTL
왜!!왜!! 내가 안아도주고 업어도주고 별짓을 다해도 안자는거야!!!
나도 건우 재울 수 있다는 기쁨을 맛본지 10일도 안되서 그 기쁨을 뺏어가냐고...OTL

예전과는 달리 8시에 자면 아침까지 잔다고 하니 조용히 있어야된다....-.-;
(조심조심 타자치는중)
근데 친구도 건우 재우다가 잠들어버렸다....ㅠ.ㅠ
뭐하고 논담.......-.-;;;;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