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7. 6. 5. 14:48, 게임/게임이야기]
라그2를 하면서 무조건적인 반사작용으로 '라인하르트'서버를 이용했는데..
친구가 성인서버로 가버려서 그냥 나도 옮기기로 했다... 친구한테 문자 보내서 나도 옮긴다고 서버 알려달랬더니... '앙라그섭'이라고 와서 서버 이름이 특이하다고 생각했더니 '응...라그섭'이라는 뜻이었다....(친구야...OTL) 성인서버를 좀 늘려서 그런지 서버상태도 원할하고 별 문제없이 접속을 했는데... 캐릭터 이름을 입력했더니 이미 있는 이름이란다....헉!! 설마 서버별로 캐릭터 이름을 쓰는게 아니고 전체 서버를 통합해서 이름을 정하는거란 말인가? -.-;;; 혹시나해서 다른 서버에 캐릭터를 만들고 들어갔더니 같은 이름으로 캐릭터 생성이 안된다..-.-;;; 설마가 사람을 잡는구나....ㅠ.ㅠ 결국 라인하르트 서버에 있던 캐릭터를 삭제하고 라그섭으로 옮겼다...-.-;;; 온갖 삽질해가며 레벨 9까지 올려놓았던 캐릭이지만 초글링들의 공격을 이겨낼 자신이 없으니...ㅠ.ㅠ 그리고 하루만에 레벨 6까지 올렸다.... (쬐끔만 더 하면 렙7인데 엄니의 공격받아 죽기 싫으니 접속 끊어야지...ㅠ.ㅠ) 마을지리도 몹의 위치도 대강은 기억하고 있어서 퀘스트할때 헤매는 시간도 줄고해서 빨리 렙업이 가능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길치가 어디가겠냐마는.....그냥 저번보다는 덜 헤맨다는거지....-.-;;) 퀘스트하러 뛰어다니다가 친구를 만나긴했는데... 친구추가나 메신저 기능이 없어서 그냥 돈만 반띵 받고 빠빠이~했다...-.-;;; (우리 사이엔 먼저 시작한 사람의 돈을 반띵해주는게 전통....마비땐 1000이었지....켈켈켈~~) 언제 또 만날려나.....ㅠ.ㅠ 내려갔던 잡템 가격도 다시 올라간듯... 돈 모으기가 쬐끔 수월해졌다... 처음엔 무기 수리비도 없어서 울고 댕겼는데....-.-;;; 점검도 처음보다는 덜하고 몹도 자주 리젠되니까 몹때문에 싸울 일도 별로 없고.... (먼저 친 사람이 누군지 뻔히 아니까 동시에 쳐도 싸울 일은 없다...몹한테 맞고 있는 사람이 먼저 친 사람이다..-.-;;) 질릴때까지 열심히 달려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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