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7. 6. 25. 20:42, Diary/잡담]
책에도 성형하는 '한국'…양장본, 책값 상승 부추겨
우리나라 책값 비싸지....고럼고럼... 내가 선호하는 책 종류들은 대부분이 양장본인데다 가격도 상당하다....ㅠ.ㅠ (양장본이라서 사는게 아니라 종류 자체가 대부분이 양장본으로 나온다...-.-;;) 가격들도 한권에 15000원은 기본이고 20000원 넘는것도 많고.... 책 몇권사면 한달동안 손가락 빨고 살아야한다....ㅠ.ㅠ 할인해주고 쿠폰사용하고 적립금받고 하면 안비싸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런거 없이 그냥 가격 싸게 내주면 안되나? -.-;;; 책값이 비싸니 할인해주는게 있는지 꼼꼼하게 살피게 되잖아 책값 비싸다고 말해봤자 가격 내려주지도 않으니 할인해주는거 안챙기면 자기 손해잖아..... (내가 무슨 갑부집 딸내미도 아니고 같은 물건이라면 싸게 사는게 좋지) 책이 출판되서 빨리 사면 뭔가 혜택이 있는게 아니라 책을 안사고 기다리고 개기면 할인쿠폰이라던지 덤으로 붙는 책이 있으니.. 정말 최신판 바로 사는건 망설여진다.... 책 사고나서 몇일있다 사은행사 들어가면 정말 뒷목잡는다...ㅠ.ㅠ (하도 여러번 당해서 이제는 허벅지 찔러가며 할인되기를 기다린다.......-.-;;;;) 내가 잘못하는건가? 한국 출판계를 위해서 내가 희생을 해야하는건가? 이런 내가 출판계에 나쁜 버릇이 들게 한것인가? 아니면 출판계가 나에게 나쁜 버릇이 들게 한것인가?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언니가 영국에서 읽고 가져온 '해리포터와 불사조의 기사단' 원본은 좀 두꺼운 책 한권이었는데 우리나라 번역본은 5권....-.-;;;;;;; 아무리 늘려도 그렇지 5권은 심하잖아!!!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다...적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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