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8. 8. 21. 23:25, Entertainment/Movie]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칸버전 포스터
새벽(?)부터 졸린 눈을 비벼가며 출근시간 만원버스의 사람들에게 시달려가며 놈놈놈 칸버전을 상영해주는 서면CGV로 고고싱~~~ 칸버전은 색보정과 그래픽 작업이 덜 된 상태라 국내개봉판이랑 좀 다르다는건 알고 갔지만... 국내개봉판보다 화면이 좀 흐린듯한거랑 우리 이쁜 창이의 다크써클이 안짙어서 슬픈거 말고는 괜찮았음 독립군 얘기가 빠져서 이야기의 군살이 빠진것 같아서 더 나은듯하고 일본군 따돌리는 장면도 제대로 나와서 국내개봉판 보다가 일본군 애들 다 어디갔어? 라는 생각은 안해도 됐고 국내개봉판을 보고 가서 그런지 내용도 깔끔하게 잘 이어지고 좋았다.. 게다가.....칸 갈때까지 시간이 없어서 엔딩이 허무하게 끝났는데.... 난 우리 이쁜 창이가 살아있을 가능성을 열어놔줘서 너무 기뻤음..어흐흐흑.... 박도원도 끝까지 착한 놈으로 나오고...... 뭐...칸버전과 국내개봉판의 차이점은 대충 해두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보고 온 감상은? 이 표정 봐.....넘흐 좋아... >.< 아아............창이야........우리 이쁜 창이야............ 부르다가 내가 죽을(?) 창이야........어흐흐흐흐흑 너의 그 끝없는 싸가지가 너무나도 사랑스럽구낭.. >.< 오랜만에 눈화의 가슴에 불을 싸지르는 녀석이 나타났으니 어찌 아니 기쁘겠느냐.... 내가 우리 이쁜 창이가 잔뜩 나오는 화면들을 보면서 칸버전 보러 오기를 잘했다라는 생각을 수백번은 더했다...어흐흐흑 빨리 DVD가 나와야할텐데..... 우선은 예고편들이나 보면서 오랜만에 타오른 동인의 불꽃을 계속 피워야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