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8. 9. 4. 01:11, Burning/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9월 2일과 3일이 국내개봉판과 칸버전이 마지막 상영인줄 알고 정말 하얗게 불태울만큼 달렸는데.. 상영일수가 더 늘었다......... (비록 낚시줄에 매달린 물고기 마냥 파닥거렸어도 좋아해야하는거 맞지?.......OTL) 내 여유시간상 조조나 뛸 수 있는 상황이라 대연 CGV의 놈놈놈 국내개봉판이 낮시간부터 상영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다시 검색해보니 동래 CGV에서 조조상영을 해준다.......-.-;; 몰랐으면 모르되 알고 나니 또다시 밀려드는 고민...달릴것인지 말것인가.......-.-;;; 하지만 사람이 우선 살고는 봐야 하지 않겠는가? -.-;;; 이미 눈에 핏발이 설대로 서 있는데다 피곤해서 정신이 몽롱하니 평소엔 자제할 말도 무심결에 내뱉곤 한다...-.-;; (나의 대외적인 이미지가...........OTL) 표를 챙겨보니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하루 쉬고 계속 달렸구나.......-.-;; (중간에 쉰 날도 이마트 쇼핑을 갔으니.......-.-;;) 평소에 일찍 일어나던 인간도 아니고...조조달린다고 일찍 잔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챙기다보면 새벽 4시쯤....피곤한데도 자정만 되면 잠이 깨는걸 보면 역시 습관은 무섭다...-.-;;) 극장의 에어컨 탓인지 환절기탓인지 기침도 조금씩 하는데 영 낫지를 않는다...-.-;; 약을 먹어봐야 쉬어주질 않는데 나을리가 없잖아!!!! 결국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쉬기로 했다.... 푹 쉬고 주말에 또 달려야징....하악~~~ 미안해...창이야.....너에 대한 애정이 식은건 절대 아니야...ㅠ.ㅠ
우선 살아남아야 또 보러가지 않겠니......ㅠ.ㅠ P.S 다크나이트 IMAX판이 이번주 일요일까지 하던데.... 놈놈놈 칸버전보고 다크나이트 IMAX판까지해서 계속 달릴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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