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4. 10. 19. 15:16, Favorite/Food]
어제 705호에서 이사왔다고 이사떡을 나눠줬는데... 이사하면 흔하게 돌리는 시루떡이 아니고 무려 망개떡!! 오오옷...이 얼마만에 맛보는 망개떡인가........+.+ 내가 망개떡 좋아하는거 어찌 아시고...고맙구로..쓰읍~ 부산에서 망개떡을 먹을려면...남포동이나 자갈치쪽으로 나가야된다. 그것도 떡집에 있는게 아니고 망개떡파는 아저씨가 옛날 물지게 비슷한 떡통에 망개떡을 가지고 다니면서 팔기때문에.. 운이 좋아 아저씨를 만나면 겨우 먹을 수 있는 희귀(?)식품이다..-.-;; 망개떡이라는건 얇게 빼낸 떡 위에 팥을 넣고 망개잎 2개로 감싸서 만든 것으로...먹기위해서는 떡을 싸고 있는 망개잎을 떼어내야된다.. 내가 이 귀차니즘을 뿌리치고 먹을만큼 좋아하는 음식이다..으흐흐~ 게다가 어제 이사떡으로 가져온것은.......그 쫄깃함이란... ~(+.+)~ 아........언제 또 먹어보나~~~ ㅠ.ㅠ 부산에서도 망개떡 맞추주는데가 있는건가.......-.-;; 또 먹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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