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8. 11. 6. 23:12, Favorite/Thing]
다이어리 일찍 샀다가 온갖 이벤트에 머리 박고 울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다이어리를 지르기 위해 12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손목 부여잡고 있는 중이었는데 츄츄 다이어리가 이벤트 하길래 냅다 질러버렸다.......-.-;; 츄츄 다이어리는 이번에 3번째 버전인데.... 고양이를 좋아해서 항상 침을 흘리지만 한번도 사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엔 드디어 내 손에 들어왔다...-.-;; (세번째 버전이 제일 내 취향....-.-;;) 월간계획표랑 주간계획표가 딱 1년치라서 내년까지 기다려야한다는 슬픔이 있지만 각 페이지마다 그림이 다 달라서 좋다... >.< 내가 싫증을 잘 내는 스타일이라 같은 그림이 반복되면 지겨워서 다이어리 안 쓸 확률이 높다... (물론 다이어리 끝까지 쓸 확률은 제로에 수렴하지만...케케케...OTL) 주간계획부분은 일주일을 두페이지에 걸쳐서 나눠둬서 쓸 공간도 꽤 되는데다가... 주간계획표 뒤에 일간 계획표까지 있어서 정말 메모공간은 엄청 많다... 일간계획표가 160페이지이지만 다이어리를 펼치면 한 페이지는 고양이 그림 한페이지는 글 쓸 공간..... (뭐...매일매일 장문의 일기를 쓰지 않는 이상 80페이지의 메모공간이면 충분할 듯) 주간계획표랑 일간계획표가 자리를 많이 잡아먹어서 다른건 잡다한건 없음... 티켓 붙이는 곳이라던가 위시리스트, 주소록같은건 없으니 필요하면 뒤쪽에서 공간 잡아서 쓰면 될 듯... (나야 티켓북 따로 쓰긴하지만....-.-;;;) 아...이렇게 쓰고보니 나 다이어리 엄청 열심히 쓰는 인간같다... 내년엔 다이어리 끝까지 다 써봐야지.........ㅠ.ㅠ 다이어리 하나 질렀으니 이제 그만 질러야할텐데.........걱정이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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