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9. 3. 24. 21:06, Favorite/Fashion]
내가 화장하는게 연례행사이긴하지만 그래도 할땐 제대로 해야하니 마음 먹고 화장대 앞에 앉아도 화장 할때마다 그노무 브러쉬들이 다 어디갔는지 안보여서 집을 다 뒤지고 다녔다.. 역시 브러쉬가 하나씩 따로 있는것보다 세트로 있는게 낫겠다 싶어서 언니가 외국 나갈때 면세점에서 브러쉬 세트 하나 사달라고 부탁해놨는데... 그노무 만수 개객끼와 쥐새끼때문에 환율크리로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되어 슬픈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화장품 카페의 언니들이 코스트코에서 파는 브러쉬가 괜찮다는 얘길 듣고 언니한테 '하나만 사다주세요~~'라고 했는데 이미 코스트코에서도 품절.....OTL 그런데 화장품 카페에서 어떤 착한 분이 공구 하신다고 해서 언니가 내 이름으로 냅다 주문해줬다... >.< 오늘 물건을 받았는데 완전 대만족!!! >.< 내가 겔랑에서 산 브러쉬로 문질문질했다가 얼굴에 스크래치 나는 줄 안 뒤로는 유명메이커라고 다 좋은게 아니고 나한테 맞는걸 써야 한다는걸 아는 바 받자마자 얼굴에 문질문질 해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부드럽다.... 피부가 엄청 예민한 편인데도 별 트러블 없이 문질문질이 가능.... 게다가 브러쉬 케이스에 넣어져 있으니 대충 냅둬도 눈에 잘 띄이겠지..케케케 자...이제 화장 할 일만 생기면 된다!! 누구 결혼식 없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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