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4. 11. 23. 02:36, Diary/일상]
2004년은 '마린블루스'를 썼고... 내년에는 어떤걸 쓰나....하고 한참을 고민했다. 올해도 참으로 예쁜 다이어리들이 많았기때문에..ㅠ.ㅠ 주머니 사정만 허락한다면 몇개 더 사고싶지만.. 난..난 가난하단말이야..우흑....OTL 쁘띠마르샹과 마리캣, 마법수프, 스노우캣 등등 많이 있었으나. 결국엔 "쁘띠마르샹"으로 낙찰본 뒤 주문을 했다.. 무료배송이라서 평소에 운송료때문에 주문하지 못했던것도 같이 주문해버렸다. 사수자리 스탬프와 투명 포토다이어리 스티커... 3만원을 맞춘 다음 5000원 할인도 받았다.......씨익~~ 내가 주문한것은 쁘띠마르샹 크래프트......... 나의 이 엄청난 악필을 숨기는데는 흰색의 종이보다는 크래프트지가 낫다는 결론하게 주문하였으나 생각보다 크래프트지가 색이 좀 짙어서 잠시 당황.. 하지만...곧 적응하고 마음이 들었을때 짓는 음흉한 미소를 한번 날려줬다..(느흐흐흐흐~) '투명 포토다이어리 스티커'를 이용하여 다이어리에 라인하르트 사진을 붙이고.... (사실은 이걸 제일 해보고 싶었다.. >.< ) 사수자리 스탬프로 도장을 콱!!하고 찍어주고 싶었으나..... 스탬프 약을 사지않아서 그냥 서랍안에 고이모셔뒀다 외출하면 팬시점에 들러서 사와야겠다...라고 마음을 먹었지만.. 언제 외출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이어리의 구성은.. 우선 월별로 스케줄러가 있고...나머지는 모두 메모장 형식.. (물론 뒤에는 주소록같은건 기본적인건 다 있다..-.-;;) 주별 스케줄 적을 수 있는 곳이 없다는것이 좀 불편해보이기는 하지만 나같이 집구석에 들러붙어서 움직이지 않는 인간에게는 그다지 필요없는 기능이라 상관없다.....-.-;; 중간부분이 메모장형식이라서 너무 마음에 든다. 사실 2004년 마린블루스 다이어리도 귀여웠지만. 이건 일력같은 거라서 조금 부담됐던것도 사실이다.....-.-;;; (지금은 모니터 옆에서 메모장 신세가 되어버렸다..다이어린데..ㅠ.ㅠ) 중간중간에 사진도 붙이고 생각나는 소스(아는 사람은 무슨 말인지 안다)도 적으면서 쓰면 좋을것같다.. 게다가 일러스트를 보다가 소스가 생각날지도...느흐흐~ 고로!!! 올해 다이어리 선택은 GOOD!!!!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은 사람은 여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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