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9. 6. 13. 19:22, 게임/게임이야기]
조용한 시골마을 리버뷰에서 원예랑 글쓰기나 하면서 조용히 살려고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도서관에 가는 소망때문에 시내에 나갔다가 그리운 심을 발견!!! 낯선 곳에서 기쁨동산 만인의 연인 로사리오 돈을 만난 것이다!!! 허거덕!!!!! 심즈2에서 기쁨동산의 모든 여인네들을 다 꼬시고 다녔던 로사리오 돈이 심즈3에도!!! 덜덜덜덜~~ 어떻게 보면 심즈3가 심즈2 NPC들의 과거의 시간인데...-.-;;;;;;;;; 심즈2에서 죽기 일보직전인 모티머 고트가 꼬맹이로 나오니까 확실히 과거 맞음.....-.-;;; 근데 로사리오는 모티머 딸내미의 약혼자...즉 예비 사위인데......-.-;; 물론 모티머가 사는 곳은 선셋밸리고 로사이로가 있는 곳은 리버뷰이긴하지만..... 청년인 사위와 아직은 꼬맹이인 장인어른이라니!!!!!!! 로사리오의 인적사항에 보면 '새로운 마을로의 우연한 텔레포트'라고 되어 있는데... 이건 텔레포트 정도가 아니라 타임머신이잖아!!!!!! 별로 내켜하지 않았지만 로사리오 네 녀석의 약혼녀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 예전부터 바람둥이 설정이라 누가 선수 칠까봐 로사리오를 미리미리 꼬셔놨는데..... 본캐 키우고 로사리오로 플레이해주려고 찾아봤더니 아무데도 안보이고.... 겨우겨우 찾았더니 별 관계도 없는 (관계창에 지인으로 밖에 안뜨는) 여자 집에 얹혀 살고 있.....쿨럭 게다가 뭘 그렇게 잘 먹고 댕겼는데 애가 후덕혀져서......-.-;;; 로사리오도 한번 플레이 해보고 싶었는데......... 또 어제 하루종일 키운 캐릭을 버려야하는건가.........OT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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