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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9. 9. 1. 02:29, Diary/일상]
요즘 꿈이 하도 버라이어티해서 로또나 한번 사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번주에 사람 기운 다 빠지게 하는 꿈 꾼 날 로또를 샀다....
평소엔 2게임정도 하는데 '복불복'을 외치며 5게임...5천원어치를 샀다....

까먹고 있다가 생각나서 둑흔둑흔 한 마음으로 숫자를 맞춰봤는데....
씨밤바...한개 맞어.............OTL
30개의 숫자 중에 한개 밖에 안맞어.........OTL
숫자 3개 맞추는것보다 이게 더 힘든거 아니냐? ㅠ.ㅠ

내가 지금까지 로또하면서 5천원짜리도 한번 당첨되어 본 적 없는 인간이로서....
진짜......난 로또신의 미움을 받는게 분명해.........ㅠ.ㅠ
아.......갑자기 서럽다.........ㅠ.ㅠ

내 재물운은 다 어디로 가 있는거냐고!!!!!!! OTL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