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9. 10. 23. 22:55, Diary/일상]
아버지께서 또 입원하셨다....
이번엔 앰블런스도 안부르고 입원 준비해서 병원에 가셨다는게 다른거지만....-.-;;;; 저번주에 아버지께서 갑자기 춥다고 하시면서 덜덜 떠시는데... 예전 간농양으로 고생했을때가 생각이 나서 또 움찔~ 게다가 요즘은 신종플루가 유행이니 이것도 또 걱정.....-.-;; 다행히 해열제도 듣고 면역증강제도 잘 챙겨드셔서 그런지 하루 푹 쉬시니까 괜찮아지셨음.... 그러고 몇일 있다가 대학병원에 정기검진하러 가시는 날이라서 다녀오셨는데.... 최근 증상을 말씀드리니까 혹시 또 돌이 생겼다가 빠졌을지도 모른다면서 이번에 한번 씻어 내려보자라고 하셨다고 하던데...간을 어떻게 씻어내리지? -.-;;;;;; 어차피 급한것도 아니라서 6인실 자리 나면 연락달라고 하고 왔는데 저번주는 상태가 좀 안좋아서 패스하고 오늘 연락이 와서 입원수속 밟으셨다....-.-;;; 이번건 수술은 아니고 시술정도인 것 같아서 많이 걱정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입원이라는 단어가 앞에 오니까 좀 걱정이 되긴한다.... 이제부터 난 아침 일찍 나가서 하루종일 풀타임..........ㅠ.ㅠ 내일 친구네 아기 돌잔친데 그것도 못가게 생겼네.......ㅠ.ㅠ 게다가 대학병원이랑 우리집이랑 엄청 먼데.....어찌 왔다갔다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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