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4. 12. 12. 23:13, Entertainment/Music]
이거 그냥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군....
클린버전이기는 하지만 15금이나 19금이나 달아야하는건 아닌지........-.-;; 어찌되었든 이번 뮤비는 마릴린 맨슨의 Personal Jesus 저번달에 맨슨의 베스트앨범을 지른바 꽤나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뮤직비디오까지 구하게 될줄이냐..느흐흐흐~~ 우선 올려는 놓겠는데.....어두운 분위기를 안좋아한다면 그냥 글만 보는것을 권하고싶다..-.-;; '마릴린 맨슨을 좋아해? 의왼걸?'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워낙에 과격한 인간이라 그럴줄 알았다..라는 반응이 나올지도..-.-;;) 나의 취향은 다양하다... 가요가 지겹다고 뽕짝 듣다가 갑자기 클래식을 듣고..그러다 다음날이면 헤비메탈을 틀기도 하는 이상성격(?)의 소유자이기때문에 음악적 성향가지고 나를 판단하지 않는게 좋을것이다. (산만하군..이라고 평가한다면 할말없다..ㅠ.ㅠ) 마릴린 맨슨이 무슨 일을 벌이고 다니는지 잘 몰랐고 그저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그의 음악을 선호할 뿐이다.........-.-;; 스트레스가 심하다 싶으면 조금 쎈 음악을 크게 듣는 버릇이 있는데... (귀 망가진다고 엄니한테 맨날 한소리 듣고 있기는하지만...-.-;;) 그 중 가장 선호하는건 마릴린 맨슨... 맨슨이 약빨이 안먹힐때는 판테라로 넘어간다.....-.-;;; 판테라까지 안먹히면 주위 사람들에게 대피명령(?)을 내린다..옆에 있다 무슨 사건을 벌일지 몰라서..-.-;; 이야기가 옆으로 새버리는구나....(내가 그렇지..뭐...ㅠ.ㅠ) 어쨌든...이번에 산 베스트앨범이 마음에 들어서 잠깐 스토커(?)짓을 했는데.. 빛의 자식들이 보면 상당한 사고뭉치인듯하다. 안티그리스도적인 행동에서부터 무대위에서의 공연매너까지 사람들의 구설수에 오르기 딱!!!좋은 타입이었다. 내가 맨슨 음악이 좋다라고 말해서 '너도 안티그리스도냐!!!'라고 말하지마라......... 그리고 날 너무 과대평가하지도 마라.. 내가 저 가사를 알아들으리라 생각하는가? -.-;; 미안하지만 난 외국어에 무지 약하다.......고로 음악만 듣는단말이다..... 맨슨이 뭘하든간에 그가 음악적 재능이 있는건 사실이니까..-.-;; 갑자기 맨슨 이야기를 왜 꺼내냐하면. 어제 언니에게 받은 한통의 전화때문이다..-.-; 언니 왈: 친구가 맨슨 표를 예매했는데...49번 50번이네..너 갈래? (정확한 번호는 기억이 안나는데 이게 맞는것같음...하여튼 100번대 안) 순간 경직........ 그 번호면.........운좋으면 첫재줄....못해도 둘째줄에는 설 수 있는데...부들부들 (이미 태지오라방의 콘서트로 감 잡았음)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꼬......ㅠ.ㅠ 나의 서식지는 부산...... 게다가 이번 겨울에 명보님 팬미팅으로 한번 올라갔다오기때문에 또다시 올라간다는건 상당히 부담가는 일이다......-.-;; 솔직히 말해서 표값보다 차비가 더 많이 드는 사태가 벌어지니..-.-; 게다가 팬미팅때문에 서울가면서 자리를 한참 비우기 때문에 한달도 안되서 또 서울가자니 너무 미안한 감도 있고해서 거절을 했다 하지만 여전히 미련이 남는건 어쩔 수 없다.......OTL 과연 그의 무대매너에 견뎌낼 수 있을까도 의문스럽지만.. (노출이 심한걸 안좋아함..옷 뒤에 감춰진것을 알아볼 수 잇는 능력을 키워놔서 굳이 안벗어도 되는데..퍽) 하지만 저번 공연때 무지하게 재미있었다는 소식도 들리고......ㅠ.ㅠ (마지막에 앰프가 나가서 환불소동이 있었다고하지만 맨슨이 무지 즐거웠다고 했으니..재미있었겠지...ㅠ.ㅠ) 가고싶지만 갈 수 없는 이 상황........ㅠ.ㅠ 정말 부산에 사는게 저주스러울때가 있다......-.-++ (서울갈때 드는 차비가 저주스럽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지도..ㅠ.ㅠ) 음악이나 들으면서 못간 설움이나 달래야지..훌쩍~ 오빠 달려~~~~~~!!! P.s 맨슨의 옛낫 모습들은 솔직히 안이쁘다.... (다는 못봣지만 본것중에서......-.-;;;) 이번 뮤비가 마음에 든건 정장빨이 60%이상 들어갔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시 난 정장스타일이 좋아..(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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