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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9. 11. 23. 22:00, Diary/잡담]
연쇄살인범 정남규 '사형 불안감'에 자살

어제 친구 만난다고 뉴스를 못봤는데 미친놈 하나가 자살했나보네.....
보통은 죽은 사람에 대해서는 안좋은 소리 하는 성격이 아니지만 이건 뭐.....진짜 할 말 없게 만든다...
(물론 전대갈이 죽으면 만세삼창을 부르며 춤추면서 뛰어다니길할거지만....크흐흐~~)

사형에 대한 불안감과 우울증?
끝까지 이기적이고 반성을 모르는 놈일세..........
지가 죽은 사람이 몇명이며 파탄 낸 가정은 수백가정인데 사형에 대한 불안감?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 마구 죽인 놈이 뭐가 무서웠는데?
죽어가는 사람들 보는건 안무섭데?
적어도 넌 사형당할때 곱게 죽기나 하잖아!!
죽은 사람들은 얼마나 억울하고 고통스러웠겠냐....그 원한은 어찌하라고 자살을 해!!!
오마분시를 당해도 시원찮을 놈!!!

그렇게 죄책감이 들면 유가족에게 사죄하고 죽은 자들의 명복을 빌면서 벌을 받아야지...왜 도망가!!
사형을 시키든 안시키든 사형범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고통스러워하면서
사는 날까지 살다가야한다는게 내 생각인데
(종신형은 그냥 감옥에서 썩는다는 것 밖에 다른 고통은 없잖아!!!)
괴로워하다 죽었다지만 사형선고가 떨어지고 3년 밖에 시간이 흐르지 않았다는데 심술이 난다....
적어도 니가 죽인 사람들의 남은 수명만큼을 모은 만큼은 괴로워하다가 죽어야지!!!

무간지옥이나 떨어져서 네 죄를 갚아라!!!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