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9. 12. 2. 18:09, Entertainment/Movie]
작년 트와일라잇을 보고 손발이 오그라들어 죽을뻔 했던 친구와 함께 뉴문을 보고 왔다 둘이서 절대 다음편 안봐!!!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죽는 줄 알았어...를 외쳤지만 결국엔 욕을 해도 보고 욕을 하자...라는 결론을 내리고 둘이서 같이 조조를 찍고 왔다 그러니까 돈주고 극장에서 영화 보고 온 나는 대놓고 욕을 하겠다!!!! 라는 뜻이야....크크크큭 벨라야.....제이콥이다!! 제이콥을 잡아!!! 중2병 허세킹 에드워드보다 옆에서 지켜주는 제이콥이 킹왕짱 대빵 좋은 남자라구!!! 10년 넘게 더 산 언니 말을 믿어!!! 제이콥이라니까!!!! 게다가 다코타 패닝이 나온다고 해서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영화 소개에 주연으로 되어 있어서 기대했는데 컬렌가족보다 더 조연처럼 느껴져....OTL 다코타 패닝 분량이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줄 알았으면 안봤을지도 모른다고... 다코타 패닝 뿐만 아니라 도도한 귀족풍의 뱀파이어들도 잔뜩 기대했는데 완전 망했다...ㅠ.ㅠ 난 낚인거야...아주 제대로 낚였어.......나쁜 놈들....ㅠ.ㅠ 특히 마지막!!! 마지막!!!! 진짜 극장에서 육성으로 뿜었다구!!!! 친구는 옆에서 미친듯이 웃고 난 육성으로 '저거 뭐야!!'라고 외쳤다 우리만 그랬으면 눈치봤겠지만 극장 안의 사람들 전부다 웅성웅성 다들 황당해하는 분위기....화장실에서 일 다 못보고 중간에 나왔을때처럼 찝찝한 기분.... 이리저리 낚이고 흑화하고 찝찝하기까지.........3종세트로 성질건드렸음.... 하지만 제이콥이 마음에 들어서 참는다...흥흥~~ P.S 벨라 그대로 냅뒀으면 익스트림 스포츠계의 거성으로 떠오를 기세였는데....아깝다....(응?) P.S 2시간반 자고 영화보러 갔더니 멀미나서 죽을 것 같다......영화 볼때는 멀쩡했는데....ㅠ.ㅠ 오늘은 진짜 일찍 자야지....금요일에 또 조조 예매해놨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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