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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전하, 2009. 12. 4. 23:54, Entertainment/Movie]

세븐데이즈의 시나리오 작가가 감독한 시크릿
스릴러라고 하면서 여기저기 구멍이 숭숭난 스토리가 아니라 잘 짜맞춰진 퍼즐같은 스토리에 만족!!!
(앞으로의 진행을 살짝 예상 할 수 있어서 조금 아쉽긴하지만 그냥 스토리만 따라가면 충분히 재미있음)
게다가 최근엔 스토리 무시한 영화를 좀 많이 본 편이라
스토리에 집중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뻤다구...ㅠ.ㅠ

차승원....완전 소중함!!! ㅠ.ㅠ
예전에는 그냥 멋지다 정도였는데 시크릿에서는 그저 핥핥핥...아이고 품절남이지..아이고....이러면서 봤다
보통 형사물은 편한 복장인데 여기선 수트간지.........아아...털푸덕~~~

스토리도 괜찮고 이야기 풀어나가는 방식도 괜찮고 화면도 괜찮고.....
뉴문이나 스토리 없고 짜증나는 영화 보느니 시크릿을 보라고 강력 추천하고 싶다..
물론 내가 뉴문 보고 가슴에 삼천만원 적립하고 와서 그런것도 있지만 시크릿 영화 자체가 괜찮아서...-.-;;
게다가 차승원의 간지가 에디워드나 제이콥에 비해 절대 뒤쳐지지 않음....-.-b

스릴러 좋아하는 사람이나 세븐데이즈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보러 가도 후회하지 않을듯....
사랑합니다. 편안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