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09. 12. 27. 23:22, Diary/일상]
꽃단장 안하고 오면 혼난다길래 머리를 하거나 쇼핑을 해야겠군..이라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침겸 점심을 준비하다가 밖을 보니 눈이 오더라구.... 따뜻한 남쪽나라 출신에게 눈이란 신기한 것!!! 눈이다!!! 라며 베란다 창문에 달라붙어서 눈구경하다가 2시간이 지나도 눈이 그치지 않아서 공포에 질려있었다는.....-.-;;;; 눈이 그치긴했는데 길이 얼어붙은걸 보고 그냥 집에서 언니랑 TV보면서 뒹굴뒹굴~~ 아....42인치 TV는 우월하십니다...하악하악하악~~~~ 여기로 놈놈놈 보면 진짜 좋을텐데...집에서 DVD 가꼬 올걸....ㅠ.ㅠ 내일부터 약속이 줄줄이 있는데 부시시한 머리로 나가야겠군...킁킁~~ 언니님의 헤어에센스를 몰래 쓰는 수 밖에....끄으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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