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름 (10.01.18)

금요일에 저녁에 질렀다가 앨범 지를게 생겨서 취소하고 다시 주문하려고 했는데
이미 배송출발해서 재배치 못시킨 녀석들이 도착했다...
하루배송이니 토욜에 오겠지..하고 포기하고 그냥 기다렷는데 오늘 아침에 도착했다...ㅠ.ㅠ
일욜에 오라버니 앨범 들으면서 햄볶아야지...라고 하고 있었는데...ㅠ.ㅠ

지름의 메인은 역시 오라방 새 앨범인 '서태지 - The Great 2008 Seotaiji Symphony'
나온줄도 모르고 있었으니.....내가 진짜 정신을 놓고 살긴 살았나보다...ㅠ.ㅠ

뽐뿌질 받은 고양이 그림책 '언제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나고'
모니터로 볼 때보다 색감이 더 예쁘다... >.<

이완 맥그리거와 르네 젤위거가 나와서 살까말까 고민만 하다가 잊고 있었던 '다운 위드 러브'
이번에 할인행사 하길래 냉큼 장바구니에 넣었음....게다가 무려 SE버전...하악~

이왕 지르는거 5만원 채워서 추가적립금이나 받아야지...라며 뒤적거리다가 눈에 들어온 '왕가위 콜렉션'
중경삼림 타락천사 아비정전 열혈남아의 환상의 패키지!!!
가격도 엄청 착한 14800원!!!

한동안은 눈과 귀가 햄볶는 시간을 보낼듯.....

오라방 앨범 들으러 가야지~~ 오늘밤 거실은 내 차지다!!! 켈켈켈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