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전하, 2010. 1. 24. 23:44, Entertainment/Book]
요즘 책값이 너무 비싸서 신간은 손을 잘 안대는데 뽐뿌질에 넘어가버려서 산 '언제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나고' 고양이 말을 알아듣는 작가가 여행지에서 우연히 발견한 나고에 정착하여 그 곳 고양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책 이탈리아 밀라노 남쪽 제노바 근처의 작은 마을 NEARGO(나고) 14세기 냥베르 백작에 의해 세워진 고양이 마을은 인간과 고양이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곳 고양이가 생후3개월이 지나면 시청에 등록되어 등록증을 받고 관리 되는 곳... 동네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한 장씩 할애해서 그려낸거라 별다른 스토리는 없다.... 그냥 간단하게 설정집이라고 생각해도 비슷할 듯......-.-;;; 각 고양이마다 특색이 있고 조금씩 다른 생김새를 그걸 일러스트로 표현을 잘해놨다... 성격도 잘 표현되어 있고.......크흐흐흐~~~ 책을 볼때는 1페이지부터 읽는게 아니라 그냥 손에 잡힐때 펴지는대로 읽으면 된다... 작가도 써놨지만 무시하고 1페이지부터 순서대로 읽다가 정신이 멍해지는걸 느낀 내 경험에서 얘기하는거..ㅠ.ㅠ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사야 할 책.... 한번 보고 말기에는 고양이들이 너무 예뻐.........ㅠ.ㅠ 진짜 이런 곳이 있다면 구경가보고 싶어.......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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